미소스, ‘리틀 디아블로’의 꿈을 향한 모험이 시작된다
2009.07.06 18:00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었던 ‘미소스’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2008년 10월 27일 ‘한빛소프트’가 인수했던 사실을 기억하는가? 긴 침묵의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에 적합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추가한 ‘미소스’는 이달 내에 1차 CBT가 진행되며, 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http://mythos.hanbiton.com) 개편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울드’의 종족과 직업
‘미소스’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인간’, ‘그렘린’, ‘세티르’, ‘사이클롭스’, ‘밤의 일족’으로 구성된 5가지 종족과, ‘피의 기사’, ‘불의 지배자’, ‘기계전문가’, ‘고고학자’로 구성된 4가지의 직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종족마다 고유한 특수 능력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이 직업의 선택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 개발팀 내부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추억의 ‘디아블로’가 생각나는 조작방법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은 대부분 마우스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몬스터를 공격하기 위해 공격하고자 하는 몬스터를 클릭한다거나, 필드 위에 커서를 드래그하여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등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100% 마우스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스킬 페이지에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스킬을 단축키 슬롯에 지정해두는 등, 키보드와 마우스가 적절히 혼합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 디아블로의 조작방식을 그대로 살렸다!
‘신의 유물’을 모아 ‘울드’의 ‘신’이 되어보자!
거대한 ‘룬 게이트’나 정체를 알 수 없는 ‘토템’들, 양피지의 해묵은 잠언부터 고대의 ‘유물’까지, ‘미소스’에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신’들은 다양한 창조물들을 ‘울드’ 전체에 뿌려 놓은 뒤, 자신들을 대변하는 ‘대리인’들을 통하여 세계를 향한 의지를 전했다. 이러한 ‘대리인’들이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신의 에테르(신의 원소)’가 쌓이게 되었고, 점차 자신을 창조한 신들을 닮아 갔으며, 그 능력 또한 신들과 유사한 수준까지 발전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울드’의 모험가들은 스스로 ‘신’과 유사한 존재가 되기 위해, ‘신이 남긴 창조물’들을 수집하고자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 속으로 몸을 던지게 된다.
▲변화된 '미소스'의 실체는 오는 7월 밝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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