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계의 거수, 이제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다!
2009.09.25 11:37게임메카 남윤서 기자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 ‘히로노부 사카구치’가 프로젝트 총감독을, 드래곤볼의 원작자 ‘아키라 토리야마’가 캐릭터 디자인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노부오 우에마츠’가 음악을 맡아 세기의 대작이라 기대 받았던 Xbox360의 `블루 드래곤`이 `블루 드래곤: 이계의 거수`라는 NDS용 타이틀로 오는 10월 8일 새롭게 돌아온다. 전작의 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이번 `이계의 거수`편은, `테일즈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바바 히데오’가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플레이어와 그 분신, 그림자 시스템
NDS로 발매될 ‘블루드래곤: 이계의 거수’에서는 주인공 캐릭터의 성별이나 머리모양, 목소리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자신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함께, ‘자신의 태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바로 이 게임의 주된 목표다.
주인공의 전투 스타일은 모두 ‘그림자’가 결정 짓는다. 자신이 선택한 ‘그림자’에 따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플레이어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그림자’와 함께 진행하는 전투를 통해 새로운 스킬을 터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레벨과 별개로 그림자의 레벨도 따로 올라간다.
? ▲ 왼쪽의 데빌은 생겨 먹은대로 상대방을 농락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이제는 주인공도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고?
Xbox360타이틀로 발매되었던 ‘블루드래곤’에서의 전투는 플레이어의 ‘그림자’를 내세워 진행하고 주인공은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으나, `이계의 거수`에서는 주인공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며 그림자는 뒤에서 보조를 맡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전투 진행 역시 일본식 턴제RPG룰을 적용했던 전작들과 달리 액션성이 강화된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또한, NDS의 엇갈림 통신기능을 통해 최대 3인까지 파티를 이루어 함께 플레이를 진행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템 합성으로 다양한 장비를 제작하라!
게임 진행 중 얻게 되는 ‘아이템’들은 NPC를 통해 합성이 가능하다. 무기면 무기, 방어구면 방어구끼리 합성해서 더욱 강력한 무기로 만들 수 있으며, 장신구 계열 장비들은 오직 합성을 통해서만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합성이 가능한 장비에는 `엘리먼트 슬롯`이 존재하는데, 합성을 할 때마다 이 슬롯이 막혀버려 ‘합성 가능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 에메랄드와 공룡의 화석을 합성하면 `뇌용의 브로치`가 완성
그러나 재료를 다 모았다고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만들려 하는 아이템의 ‘합성법’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합성목록’은 플레이 도중 발견하거나 ‘레시피’를 획득하여 늘려가야 하는데, 그 종류만 해도 약 200여 가지 이상이 지원된다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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