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라이브 10, 농구게임의 진화는 계속된다
2009.09.29 11:48게임메카 심창훈 기자
EA의 간판 스포츠 시리즈인 ‘NBA 라이브 10’이 PS3, XBOX360, PSP용 타이틀로 10월 중 국내에 출시된다. 이번 타이틀은 실제 NBA선수들의 플레이를 게임으로 옮긴 NBA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으로, 타사의 경쟁작인 NBA 2K10 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어 농구게임의 왕좌를 둔 치열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 이번 표지 모델은 올랜도의 덩크 머신, ‘드와이트 하워드’다!
이제는 농구화도 ‘패션’이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선수들의 표정, 체형부터 시작하여 문신, 액세서리, 농구화까지 한결 더 세부적인 설정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NBA 소속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고유 제스처’들도 놓치지 않고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 '르브론 제임스'의 가루 뿌리기 퍼포먼스
선수들의 실제 경기진행 중 구현되는 모션 역시 세분화되었다. 상황에 따른 ‘오프볼 무브’가 175가지 이상 지원되며, 선수 별로 슈팅 스타일까지 그대로 게임 안에 반영되었다.
콘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
지난 시리즈에 등장하여 유저들의 호응을 얻은 ‘다이내믹 DNA 시스템’을 이번 ‘NBA 라이브 10’에서도 계속 만나볼 수 있다. ‘다이내믹 DNA 시스템’이란 현실 속 NBA 선수들의 정보가 게임 상에 연동되는 기능으로, Xbox 라이브나 PSN에 접속하면 매일 해당 선수들의 변경된 정보나 부상 등의 이슈가 게임에 그대로 반영된다. 또한, 선수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슈팅 위치, 플레이 방법이 적용되는 시스템 역시 그대로 계승되었다.
▲ 내 팀의 선수에게 슬럼프가 오면 안될텐데..
또한, 게이머 한 명당 하나의 선수를 선택하여 총 10인이 경기를 벌이는 5vs5 대전 모드와, 자신이 직접 5인 팀의 라인업을 편성하여 다른 유저와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아디다스 라이브 런(Adidas Live Run)’ 모드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PSP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수 육성 모드’
PSP는 기기의 특성상 다양한 온라인 플레이모드의 지원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망하진 말자. NBA리그의 슈퍼스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 육성(Be A Pro)’ 모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NBA 라이브 10에 준비되어 있는 수 많은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해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타이틀에서는 PSP 플랫폼에만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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