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 게임 속 금메달의 주인은 누구?
2009.10.22 17:26게임메카 김갑성 기자
닌텐도의 신작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이하 동계올림픽)’이 Wii와 NDS로 각각 11월 19일, 12월 3일 발매된다. 이번 작품은 작년에 발매된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 올림픽™’의 후속작으로,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부문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이번 겨울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무대로 하고 있다. 전체 이용가로 심의등급까지 모두 통과한 이번 게임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으로, 실제 사용될 코스나 시설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닌텐도의 ‘마리오’, 세가의 ‘소닉’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을 지금부터 미리 만나보자.
집에서 즐기는 동계 스포츠, 추위에도 끄떡 없어요! Wii로 발매되는 ‘동계올림픽’ 에서는 전용 콘트롤러를 이용하여 스키,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겨울 스포츠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조작 방법도 실제 스포츠와 흡사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의 경우 ‘Wii 피트(Wii Fit)’용 주변기기인 ‘Wii 밸런스 보드’를 지원하여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동계 올림픽 개막부터 폐막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해 보자 개막부터 폐막까지 총 17일에 걸쳐 진행되는 동계올림픽이 게임 속에서 그대로 펼쳐진다. 실제 올림픽 일정과 동일한 순서로 총 16종목을 겨루고, 마지막 날 ‘페스티벌’ 모드를 통해 모든 경기의 종합 포인트를 겨루는 기능을 지원한다. 게임에서 수립한 최종점수는 Wii의 와이파이(Wi-Fi) 커넥터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전세계 유저들과 경쟁해볼 수도 있다.
마리오와 소닉이 함께하는 어드벤처 모드도 수록 NDS 전용의 ‘동계올림픽’에서는 자신의 플레이 내용와 기록을 담은 ‘고스트’를 친구와 무선 통신으로 교환하여, 상대의 ‘고스트’와 겨루는 모드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마리오와 소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어드벤처’형 콘텐츠를 NDS에서만 즐길 수 있다. NDS용 ‘동계올림픽’의 ‘어드벤처 투어 모드’는 특정 임무를 달성했을 때 개방되는 특수 모드로, ‘마리오’와 ‘소닉’이 다양한 올림픽 대전을 통해 ‘쿠퍼’와 ‘닥터 에그맨’ 등의 악당들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