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화이트 스노우보딩: 월드 스테이지, 거실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기
2009.10.26 20:03게임메가 최혁식 기자
스노우보더들의 우상 ‘숀 화이트’가 참여하여 화재가 되었던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숀 화이트 스노우보딩’의 후속작, ‘숀 화이트 스노우보딩: 월드 스테이지(이하 월드 스테이지)’가 오는 11월 8일 Wii 전용 타이틀로 북미지역에 발매된다. ‘월드 스테이지’는 미국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시작되어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가 주요 무대이며, 각지에 준비된 75가지의 독특한 도전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하나의 게임, 두 가지의 재미
‘월드 스테이지’에서는 두 가지의 컨트롤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떤 컨트롤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달라진다. 먼저 Wii의 기본 컨트롤러에 ‘모션 플러스’를 사용하면 컨트롤러의 움직임과 방향이 게임 속 캐릭터에 그대로 적용된다. 그리고 ‘밸런스 보드’를 사용하게 되면 직접 몸으로 보드를 움직이는 듯한 스노우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Wii 모션플러스'를 사용한 게임 방법
▲ 밟아주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에 '밸런스 보드'가 표시되어 있다.)
빠르게 질주한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스포츠 게임의 경우 무조건 빠르게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자 승리 조건이다. 하지만, ‘숀 화이트 스노우보딩’은 다르다.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중요한 미션도 있지만, 코스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레일이나 점프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들을 펼쳐야 더욱 높은 점수를 얻게 되는 미션도 존재한다.
▲ 찌릿찌릿하게 날아보자~
머리부터 보드, 그리고 각종 기술들도 내 맘대로
‘월드 스테이지’에서는 전작보다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와 폭넓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 있다.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일정량의 상금은 물론 독특한 모자나 재킷, 스노우보드 등 게임 속 캐릭터에 착용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까지 획득할 수 있다.
▲ 스노우보더 패션의 완성은 보드!
다른 어떤 커스터마이징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트릭 에디션’이라 불리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스노우보드의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나만의 독창적인 기술들을 창조해내는 것도 가능하다.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법!
전작과 같이 ‘월드 스테이지’도 하나의 게임기에 최대 3명까지 컨트롤러를 연결하여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싱글 플레이의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공략하는 협동 모드(Co-Op)는 물론, 서로의 기량을 뽐내거나 기록을 견주는 식의 대전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 ‘숀 화이트 스노우보딩: 월드 스테이지’ 트레일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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