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XX, 본격 탄환 난사 게임의 귀환!
2009.10.29 17:24게임메카 장원 기자

90년대 후반에 오락실을 풍미했던 아케이드 게임, '메탈 슬러그' 시리즈의 최신작 '메탈슬러그 XX'가 PSP 기종으로 선보인다. 이번 작은 NDS로 발매되었던 전작 ‘메탈슬러그7’의 스테이지나 시스템, 사운드 등의 측면에서 봤을 때 리메이크 작이라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X이후 10년, 전작을 넘어섰다!”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중인 ‘메탈슬러그 XX’는 일본 현지에서 12월 2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랄프와 클라크의 합류? 6명의 캐릭터
'메탈슬러그 XX'에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6명으로 기존 멤버인 마르코, 타마, 에리, 피오와 함께 대전 액션게임인 '킹 오브 파이터즈'의 클라크와 랄프가 추가되었다. 캐릭터 별로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예를 들면 마르코는 ‘핸드건’의 위력이 2배가 되고 피오는 미션 스타트 시 장탄수 150발의 ‘헤비머신건’이 지급되는 식이다. 자신의 플레이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하자.
또한 ‘광산차’, ‘슬러그노이드B’, ‘슬러그 기간트’ 등 시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탑승 기체 '슬러그'도 등장한다.

▲개성 강한 6명의 캐릭터

▲양산형(?) 포로들은 여전히 등장
7개의 스테이지와 '분기 시스템'의 부활
'메탈슬러그7'에서 볼 수 있었던 7개의 스테이지가 PSP에서 더욱 깔끔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진행이 달라지는 '분기 시스템'이 이번 '메탈슬러그 XX'에서 부활했다. '분기 시스템'이란 말 그대로 두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이 선택에 따라 만나는 몬스터나 지형 등이 달라진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형과 등장하는 몬스터 등이 달라진다
미인 교관의 교습시간이 돌아왔다, '컴뱃 스쿨'
이번 작에서도 미인 교관 '신시아'와 함께하는 '컴뱃 스쿨'과 70여종 이상의 미니게임이 마련되어 있다. 미션을 공략하다 보면 그 결과에 따라 플레이어의 계급이 상승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신시아’의 대사가 계급에 따라 변화한다.
'컴뱃 스쿨'과 관련된 특이사항이라면 '메탈슬러그 7'당시 최고 계급이었던 '원수'보다 상위 계급인 '대마왕'이 추가되었다는 것. '메탈슬러그 XX'에서의 대마왕 계급 보상으로 어떤 것이 주어지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새로운 슬러거인 '모비우스 새틀라이트'와 관련되지 않을지 예상된다.

▲'컴뱃 스쿨'의 미인 교관 '신시아', 플레이어의 계급에 따라 그녀의 대화가 변화한다
와이어리스 랜(애드혹 모드)를 이용한 협력 플레이 가능!
'혼자 보단 둘'이라는 말이 있듯이 게임도 함께 할 때 즐거운 것이 인지상정. '메탈슬러그 XX'는 애드혹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2인용으로 즐길 수 있다. '슬러그' 중에는 2인승이 가능한 종류도 존재하니 오락실에서 즐기던 협력 플레이를 PSP로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2인승 슬러그도 등장! '드디어, 우정 파괴의 시간이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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