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DS2: 돌격 레드리본군, 너희들만큼은 용서할 수 없어!
2010.02.04 17:48게임메카 최낙근 기자
시간이 흘러도 인기가 식지 않는 만화 `드래곤볼`을 소재로 한 신작 게임 `드래곤볼 DS2 돌격! 레드리본군(이하 DS2)`가 오는 2월 11일 NDS 타이틀로 발매된다. 게임 리퍼블릭이 제작하고 반다이 남코가 유통하는 이번 ‘DS2’는 액션 어드벤쳐 장르로 개발되었으며, 주인공인 손오공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삼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 드래곤볼 DS2: 돌격! 레드리본군 영상
드래곤볼을 노리고 평화를 위협하는 `레드 리본군`
전 세계의 무도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준우승한 소년 손오공. 대회가 끝난 후 그는 할아버지의 형상이라고 믿는 드래곤볼의 4성구를 찾아 세계를 여행을 하던 중, 강력한 군대 `레드 리본군`과 마주치게 된다. ‘레드 리본군’은 드래곤볼을 얻기 위해서라면 납치, 폭력,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악당 중에 악당. 그 모습을 본 손오공은 분노하여 이들과 싸움을 벌인다.

▲ 목적 달성을 위해선 민간인은 물론 동료에게조차 무자비한 `레드 리본군`
원작의 주인공인 손오공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DS2’에서는 드래곤레이더를 만든 소녀 브루마와 거북선인(무천도사), 함께 수행을 한 친구 크리링은 물론 레드리본군의 무라사끼, 블루장군, 암살자 타오파이파이까지 총출동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기 충분할 것이다. 시나리오는 원작대로 ‘레드 리본군’을 완전히 궤멸시키는 것까지 쭉 이어진다.
NDS용 액션 어드밴처의 진수를 보여주마!
`DS2’에서 플레이 가능 캐릭터는 6가지로 손오공, 크리링, 야무치, 부르마, 인조인간 8호, 아라레가 있다. 게임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한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NDS의 요술봉인 터치펜을 이용하여 각종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오브젝트를 집어 던지는 식으로 화끈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 터치 펜으로도, 버튼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은 ‘커스텀 파워업’이다. 이는 스테이지가 종료되면 선택한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시스템으로 체력, 스피드, 힘 등을 원하는 방향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 체력과 힘과 스피드, 마음에 드는 것을 성장시키자
친구와 함께 레드리본군을 혼내주자!
이번 `DS2`에서는 통신 플레이를 통해 친구와 함께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치 원작 만화처럼 손오공과 크리링이 함께 싸우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으며, 야무치와 부르마 커플이 함께 적을 무찔러 나가는 연출도 가능하다.

▲ 친구와 함께 같은 시나리오를 플레이 가능!
원작 속의 이벤트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어, 투명인간과 싸우는 야무치를 돕기 위해 부르마와 무천도사가 협력하는(?)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투명인간을 쓰러뜨리기 위한 무천도사와 부르마의 협력(?)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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