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르네상스`로 해방되다
2010.06.15 11:39게임메카 조성욱 기자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확장팩 ‘그라나도 에스파다: 르네상스(이하 르네상스)’ 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의 시스템과 어떤 것이 다르게 변화되었는지, 무엇이 ‘르네상스’를 거쳐 강화되었는지 알아보자.
기존 튜토리얼 시스템과 퀘스트의 변화
‘그라나도 에스파다(이하 그라나도)’의 기존 튜토리얼은 게임 플레이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주었다. 그러나 새로 바뀐 튜토리얼은 유저와 ‘그라나도’의 세계관을 개연성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
튜토리얼이 기존에 비해 상세하게 설명된 모습
퀘스트의 경우에도 많은 부분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그라나도’와 달리 유저들이 퀘스트를 받게 되면 그 퀘스트의 상세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유저는 퀘스트 시작부터 수행 후 보상 품목을 비롯해 완료 방법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받을 퀘스트 또한 간접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퀘스트
‘그라나도’에서는 게임을 접속 할 때 처음부터 시작지점을 자신이 원하는 마을로 지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에서 요구하는 퀘스트를 완료해야만 새로운 마을을 시작 지점으로 저장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따라서 퀘스트의 순서가 뒤바뀌지 않고 일정하게 흘러가 자연스러운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빛나는 수정’의 등장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라나도’에는 ‘빛나는 수정’ 아이템이 등장했다. 이 아이템은 기존 개척민의 무기 및 방어구를 교환하는데 사용 되었던 ‘연마제’의 기능을 대신한다. 또한 그 동안 캐릭터 승급이 가능하게 해주는 유료아이템을 쓰지 않고도 레벨업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게임진행이 가능하게 해 주었다. ‘빛나는 수정’을 통한 레벨업으로 능력치 강화 부분이 삭제된 것은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전서’ 아이템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
빛나는 수정은 다용도로 사용가능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92레벨 이하 일반 아이템들에 강화 및 소켓이 가공된 상태로 드롭하도록 변경됐다. 이는 ‘빛나는 수정’을 통해 자신의 장비를 강화할 기회가 많아지고 좋은 아이템을 얻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뿐만 아니라 ‘빛나는 수정’은 상점에서 ‘레어물약’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쓰인다.
▲구매,
강화, 심지어 케릭터의 능력치 상승까지 지원
업데이트를 통한 UI의 변화
기존 ‘그라나도’와 달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유저들이 이용하기 어려워했던 메뉴창의 기능이 툴바를 통해 이용하기 쉽도록 변경되었다.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이콘별로 카테고리를 정리해 놨으며, 미니맵 아래 표시되는 시계를 통해 불시에 많은 이벤트 진행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재정렬했다.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배럭모드’에서도 좀 더 넓은 화면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변화시킨 점도 눈에띈다. 또한 캐릭터 옷장을
통해 원하는 코스츔을 구매하기 전 미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는 업데이트도
진행되었다.
▲
깔끔한 배럭모드와 인터페이스가 재정렬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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