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전기 버추얼 온 포스, 인류의 운명을 건 로봇대전이 다시 시작된다!
2010.06.16 18:26게임메카 장윤식 기자
아케이드 게임으로 가동을 시작해 올해 시리즈 탄생 15주년을 맞이하는 ‘버추얼 온’ 시리즈. 그 중 3번째 작품이자 많은 팬이 가정용 게임으로 이식되기를 원했던 ‘전뇌전기 버추얼 온 포스(이하 포스)’가 오랜 기다림을 이겨내고 2010년 겨울 XBOX360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가까운 미래 수많은 로봇을 조종하며 플레이어의 실력을 겨루는 버추어 온 시리즈, 그 숨 막히는 결전으로 들어가 보자.
버추얼 온 시리즈란?
1995년 아케이드게임으로 가동을 시작한 ‘버추어 온’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의 ‘버처로이드(VR)’와 스피디한 조작감, 절묘한 밸런스 등으로 유저들에게 큰 지지를 얻으며 히트를 기록한 3D 로봇 액션 슈팅 게임이다. 이 후 ‘오라트리오 탱그램’, ‘포스’, ‘마즈’ 등 시리즈를 거듭하여 현재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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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간 장수하고 있는 아케이드 게임
▲ 일본을 대표하는 메카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씨가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 ‘포스’는 가동 2001년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플레이가 계속되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시리즈 최초로 2:2대전 채용하고 리더제, 레스큐 대시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또한, 당시로서는 드문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하여 새로운 기체를 얻는 등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을 사용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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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2:2 대전과 마그네틱 가드를 사용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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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의 재미는 역시 협동 플레이
인기 아케이드 게임에서 XBOX360 게임으로 탈바꿈한다
XBOX360게임으로 발매하는 ‘포스’는 차세대 콘솔 기종으로 이식되는 만큼 16:9의 HD화질로 확장 개선되었다. 또한,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로컬 대전 모드도 지원하여 온라인 대전에서 맛볼 수 없는 현장감 있는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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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와이드 화면으로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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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화면으로 분활하여 플레이 가능, 패드만 4개 있으면 된다...
온라인 대응, LIVE로 즐기는 멀티 대전
콘솔 게임으로 이식되는 최대의 매력은 역시 XBOX LIVE를 이용한 온라인 지원이다. 온라인을 이용해 최대 4명까지의 대전을 지원하며 친구와 함께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는 협력 플레이 모드도 탑재, 포스의 최대 매력인 플레이어간의 연계 플레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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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를 이용해 대전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리즈 최대! 미션모드로 91종의 기체를 수집하라!
포스에서는 아케이드 최종 버전인 ‘Ver 7.7’을 기본으로 레어 기체를 포함한 91기라는 시리즈 최다의 기체 수를 자랑한다. 이는 다양한 조건의 미션을 클리어해 새로운 기체를 얻을 수 있는 미션모드를 사용하여 수집할 수 있다. 그 외에도 AI 동료를 육성하는 요소도 포함되어 있으며 ‘공격 중시’, ‘방어 중시’, ‘팀플레이 중시’ 등 다양한 행동 패턴의 AI를 만들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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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다의 기체 수를 자랑한다
미션모드로 수집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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