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1차 CBT, 스크린샷으로 보는 프리뷰
2010.07.21 18:00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게임메카는 현재 1차 비공개테스트를 준비하는 XL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의 모습을 이미지 프리뷰로 소개합니다. PC모니터를 카메라로 촬영한 관계로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캐릭터 생성화면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총 4개의 캐릭터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은 헤어스타일이나 문신 등을 꾸밀 수 있도록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는 상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캐릭터 외형은 결정된 것이 아닌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전민희
작가가 만든 세계관과 시나리오에 맞게 복식이 구현되어 있다
▲캐릭터
외형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 직업 선택
아키에이지는 직업이 따로 없고 총 10개의 능력치 중 3개를 선택해 캐릭터를 자유롭게 키울 수 있습니다.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아키에이지'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전사', '사제', '마법사', '추적자' 등 총 4개 클래스를 임으로 만들어 유저들의 선택을 권하고 있습니다. 선택한 직업 역시 해당 직업에 특화된 3개의 능력치가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환술,
마법, 죽음을 고르면 흑마법사가 될 듯하다
3. 지도
'아키에이지'는 미니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지도를 확대, 축소해 화면 어디에든 배치할 수 있습니다.
4. 캐릭터 정보창
보시는 화면은 캐릭터 정보창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관계로 아이콘은 테스트용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인터페이스가 화면을 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이미지가 삭제된 게 특징입니다. 스킬창이나 가방은 유저가 마음대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개발 단계에서 계속 바뀔 예정이다
5. 캐릭터 전투화면
아직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완전하게 구현되지 않아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특정 스킬 시전 시 어색한 움직임이 눈에 띄더군요. 타격 사운드 역시 미구현된 부분이 많아 전투의 재미를 평가하기엔 아직 일러 보입니다.
▲거미
몬스터 사냥 장면
▲적에게
이렇게 둘러 쌓이면
▲중력
역전으로 띄워서
▲통구이
파티를...
6. 제작기술
제작은 지정된 공방에서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제작 기술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닌 원하는 누구나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작 시 노동력이 소모되는데 이 노동력이 아키에이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쇠로 작용합니다.
▲여럿이
모여서 만들면 제작시간이 단축된다
▲인터페이스는
이런식
7. 주거지역: 집 짓기(하우징)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주거지역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 내에서만 집을 지을 수 있죠. 개발팀의 말에 따르면 차후 구현된 대륙에서는 주거지역의 개념을 넓혀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논의 중인 단계로 확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주거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
▲주택
구입 화면,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주택
설치 장면, 우선 부지를 정한 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설치했다고
해서 바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노동력을 소모해서 단계적으로 집을 지어야 한다
조율
중이긴 하지만 혼자 집을 짓는다면 대략 3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임금을 걸고 다른 유저들의 노동력을 살 수가 있다
"노동력 100포인트에
임금 10골 드려요." 이런 광고를 예상해 본다
▲현실에서
못 이룬 내 집 마련의 꿈을 아키에이지에서...
▲제작
기술로 가구를 만들어 배치할 수 있다
8. 나무심기
'아키에이지'에서는 묘목만 있다면 대부분의 필드에서 나무를 심을 수 있습니다. 심은 묘목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실시간으로 성장합니다. 이 나무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누구든 벨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묘목을 구매해서
▲이런
식으로 원하는 곳에 묘목을 심을 수 있다
9. 나무
활용
아직 나무를 활용한 액션은 '오르기'와 '베기' 정도만 구현되어 있습니다. 추후 열매 따기 등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액션이 구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벨
수 있는 나무와 그렇지 못한 나무가 구분되어 있다
▲이건
벨수 있는 나무
▲1차
CBT에서는 나무를 올라야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가 다수 존재한다
10. 말(탈 것)
'아키에이지'의 월드는 '와우'보다 넓다고 합니다. 따라서 필드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탈 것을 이용해야겠죠. 다행히 '아키에이지'에서는 3~4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탈것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직 종류는 '말'만
있습니다. 탈 것은 성장요소가 있어 '투구', '갑옷', '안장',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장착시킬 수 있는데 장착할 때마다 탈것의 외형이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탈 것은 이동 수단 뿐만 아니라 간단한 전투도 수행할 수 있는데
개발팀에서는 탈 것을 타고 전투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투
의존도를 조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말을 타면 탈 것 전용 스킬은 사용할 수
있지만 캐릭터 전용 스킬을 쓸 수 없습니다.
▲처음엔
좀 없어 보이는 말이지만
▲아이템을
장착하면 조금 볼만해진다
▲마상전투도
구현되어 있으나 아직 조금 어색하다
▲보너스로
지역간 이동 탈것
11. 그 밖의 액션
▲나무
덩굴을 타고 성벽을 오르는 장면, 공성전할 때 유용할 듯 싶다
▲대신
떨어지면 자비 없음
▲밧줄을
타고 물을 건너는 모습
▲적을
피해 사다리를 오르는 장면
12. 대도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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