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파이터 1차 CBT, 몬스터 잡으면 먼저 영혼부터 한 입!
2011.01.04 17:4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샨다게임즈가 개발, 써니파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고스트파이터’ 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차 CBT를 진행한다. 고대 전설의 유적을 탐험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유적 탐험 소설 ‘고스트 램프’ 를 모티브로 제작된 ‘고스트파이터’ 는 스펙타클한 이펙트, 뚜렷한 특색의 캐릭터별 액션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고스트파이터’ 가 그리는 신비한 전설과 모험을 들여다보자.
고대 유적 속 보물을 찾기 위해 모인 사람들
‘고스트파이터’ 의 원작 소설 ‘고스트 램프’ 는 1960년대의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고대 유적지와 비밀 요새, 지하 무덤 등 신비한 전설과 보물이 숨겨진 신비의 장소들을 탐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고스트파이터’ 의 배경은 원작 소설의 10년 후로, 세계 각지의 모험가들이 고대 유적에 대한 소문을 듣고 모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
제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유적을 찾아온 주인공들
▲
개성 넘치는 이펙트와 스펙타클한 액션이 돋보인다
‘고스트파이터’ 1차 CBT에는 총 4종류의 직업, 6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판타지, 무협, 중국 삼국시대 등 다양한 세계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한 곳에 모인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직업별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독특한 전용 사운드와 액션 이펙트로 자신의 개성을 부각시킨다.
남, 녀 캐릭터가 존재하는 전사 클래스는 도, 장검, 대도, 둔기, 진검 등의 근접 도검류를 착용하며, 언제나 선봉에 나서서 위력적인 근접공격을 구사하는 직업이다. 검성과 마검사로의 전직이 가능하며, 폭열검, 방어, 귀검무 등의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먹 하나로 무림을 재패한 여성 무도가는 온몸을 이용한 매우 빠른 근접공격을 구사하며, 톤파, 장갑, 자마다르, 건틀릿, 글러브 등을 착용할 수 있다. 권왕과 종합 격투가로의 전직이 가능하며, 승룡권, 기공포, 선풍각 등의 체술을 사용한다.
▲
전사(남,여)와 무도가(여) 캐릭터, 복장에서부터 시대적인 차이가 느껴진다
건슬링거 또한 전사와 같이 남, 녀 캐릭터가 존재하며, 샷건과 크로스보우, 리볼버 등의 다양한 원거리무기와 폭발물로 적진을 초토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퀵트리거와 블렛터로의 전직이 가능하며, 집중사격, 지뢰매설, 화염방사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자연의 5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여성 술사는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강력한 마법과 이계 생명체 소환술을 펼친다. 음양오행의 법칙에 따라 음양사와 오행사로 전직이 가능하며, 화염구 등의 공격 마법과 테디베어 등의 소환 마법, 순간이동 등의 보조 마법을 사용한다.
▲
건슬링거(남,여)와 술사(여), 직업에 따라 인물 분위기도 달라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영혼 먹고 체력도 채우고 폭주도 하고
‘고스트파이터’ 는 게임명에 걸맞게 쓰러뜨린 몬스터의 혼(고스트)를 흡수해 체력과 마나 등을 채우는 ‘흡혼’ 시스템을 구현했다. ‘흡혼’ 을 사용하면 몬스터와 싸우며 입은 대미지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만 어느 정도 따라준다면 물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게임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어둡고 습한 던전에 오래 머물다 보면 캐릭터의 ‘흡혼’ 게이지가 채워진다. 게이지가 가득 차면 ‘폭주’ 를 발동할 수 있는데, ‘폭주’ 에 들어가면 캐릭터의 공격 능력과 스피드가 대폭 향상되며, 폭발적인 공격 이펙트가 추가되어 다이나믹한 전투의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
던전 내에서 축적되는 흡혼 게이지를 모으면 폭주를 할 수 있다
유저들의 쉬운 게임플레이를 위한 편리시스템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오토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NPC 클릭만으로 자동으로 NPC에게 이동하는 자동 이동 시스템이다. 이를 사용하면 퀘스트 해결을 위해 수 많은 NPC를 일일히 찾아갈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레벨 업 마다 필요한 아이템을 즉각 보상받는 레벨업 보상 시스템, 접속시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접속시간 보상 시스템 등을 통해 초보 유저들도 손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으며, 길드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길드퀘스트, 길드 공헌도로 구입할 수 있는 특수 아이템 등도 지원해 활발한 길드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한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4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5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6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7 ‘미드 안 주면 던짐’ 롤 챔피언 선택 방해 대응책 낸다
- 8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
- 9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10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