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퀘스트 몬스터즈조커2 프로페셔널, 몬스터마스터의 정점을 노려라!
2011.03.21 17:47게임메카 김문수 기자
오는 3월 31일 스퀘어 에닉스가 제작한 닌텐도 DS용 RPG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죠커 2 프로페셔널(이하 프로페셔널)'이 발매된다. 이 타이들은 ‘드래곤 퀘스트’에 출현했던 몬스터를 ‘스카우터 어택’라는 주인공의 특별한 능력으로 동료 삼아, 육성과 배합을 통해 강하게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게다가 프로페셔널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한층 더 풍성해진 요소로 무장해 드래곤 퀘스트를 좋아하는 유저를 유혹한다.
▲DQM
조커2 프로페셔널 소개 영상
너로 정했다! 스카우트 어택
‘스카우트 어택’은 몬스터를 동료로 만드는 열쇠가 되는 기술로, ‘프로페셔널’의 핵심이다. ‘몬스터 마스터’인 주인공이 기술을 발동 시키면 타겟이 된 적 몬스터가 일정 확률로 동료가 된다. 기술 이름은 ‘스카우트 어택’이지만 파티에 있는 동료 몬스터의 강함에 따라 적 몬스터가 스카우트 권유를 수락할 확률이 오른다.
▲살고
싶으면 우리편이 되라!
엄마, 아빠 모두를 닳지 않을 수도 있다. 몬스터 배합
‘스카우트 어택’으로 동료가 된 몬스터는 ‘배합’을 통해 새로운 몬스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배합’을 통해 태어난 몬스터는 부모 몬스터가 어떻게 조합되는지에 따라 3종류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부모 몬스터의 종족에 따라 일반적인 조합부터 특정 몬스터끼리 배합했을 때만 나오는 강력한 몬스터 등 900종류 이상이 준비되어 있다. 엄마를 닳을지, 아빠를 닳을지. 또는 아무도 닮지 않은 새로운 몬스터가 나올지는 직접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태어난 자식은 부모의 능력치의 일부분과 스킬을 물려받아 태어나므로 ‘배합’을 많이 할수록 몬스터는 강해진다.
▲콩
심은데 팥나는 법(?)
조커2를 뛰어 넘는 프로페셔널!
기존 조커2를 계승하면서 프로페셔널만의 요소들이 추가됐다. 우선 기존 조커2를 베이스로 최신작인 `드래곤 퀘스트 9`의 몬스터를 포함해 총 100종 이상의 몬스터가 추가됐다. 게다가 조커2에서 동거 동락했던 몬스터들을 프로페셔널로 전송시켜 다시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단, 몬스터 랭크 A 이하만 가능하고 S랭크 이상은 데려갈 수 없으며 전송한 몬스터는 1레벨로 돌아온다.
▲조커2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몬스터 등장!
프로만이 갈 수 있는 피픽섬
이번 작에선 `프로페셔널한 사람만이 갈 수 있다`고 전해지는 `피픽섬`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피픽섬은 공중에 떠오른 섬으로 커다란 중심 섬에 여러 개의 작은 섬들이 공중회랑으로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이 섬에는 피픽트족의 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템 상점이나 여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는 플레이어의 베이스 캠프다.
▲신비로운
공중섬과 귀여운 새 모습의 피픽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