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 시리즈 최대의 드림 매치가 시작!
2011.04.04 17:11게임메카 김문수 기자
반다이남코게임즈가 개발한 로봇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꿈의 매치, PS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Z의 후속작 `제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이하 파계편)`이 PSP로 오는 4월 14일 발매예정이다. 이번 파계편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시리즈에 오랫동안 참전을 희망했던 작품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총 34작품이 참전, 역대 시리즈 중 최대 볼륨을 자랑한다. 슈퍼로봇대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파계편을 만나보자.
▲제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 프로모션 영상 3탄
새로운 피의 수혈로 게임에 새로운 활력을!
기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80~90년대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로봇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2007년에 발매된 슈퍼로봇대전W를 기점으로 2000년대 로봇애니메이션들이 활발히 참여해 게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계편의
주인공 크로우와 전용기 브러스터
이번 파계편에는 `장갑기병 보톰즈`, `기동전사 건담00 1st Seasom`, `진 마징가 충격Z편`,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천원돌파 그렌라간`,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 에우레카 세븐`까지 총 8작품이 새롭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해 신참 노릇을 하게 됐다.
▲출전을
희망하던 로봇들 대거 참전! 그야말로 꿈의 무대!
PSP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PSP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PS2 버전 슈퍼로봇대전Z의 그래픽 데이터를 고스란히 옮겨 담았고 캐릭터와 맵 병기 사용시 컷인이 구현돼 있어 PS2 못지않은 영상미를 보여준다. 게다가 전투 장면의 캐릭터들의 대사를 모두 들을 수 있어 기존 ?휴대용 콘솔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부족한 갈증이 단번에 해결해준다.
▲PS2의
데이터를 고스란히 옮겨와 발군의 연출을 보여준다
원작의 흐름과 게임의 흐름이 이어진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Z는 총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파계편은 이야기의 1부에 해당한다. 하나의 스토리를 2개로 나누는 것이 아닌 파계편과 2부는 스토리가 연계되는 독립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또 `기동전사 건담00`와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처럼 원작이 1부와 2부로 나눠진 애니메이션의 경우, 제2차 슈퍼로봇대전Z 2부에선 원작의 2부 내용으로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라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같은 시간대로 흘러가게 만들었다.
▲2부에서
등장할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전투에 출격 못한 그대~ 갑판청소의 시대는 끝났다!
매번 시리즈가 등장할 때마다 게임에 어떤 시스템이 탑재 됐는지는 슈퍼로봇대전 마니이들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이번 파계편에는 전투에 제한된 출격인원으로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고 갑판청소만 하는 캐릭터를 위해 `서브 오더`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됐다.
인터미션 화면에서 서브 오더 메뉴를 선택하면 PP(파일럿 포인트)를 올려주는 `트레이닝`, 파일럿의 격추수를 증가시켜주는 `패트롤`, 파일럿에게 경험치를 지급하는 `시뮬레이터`, 끝으로 참가한 파일럿의 레벨합계X500 만큼 자금을 획득 하는 `자금조달`을 사용할 수 있다. 각 명령은 최대 5명까지 등록해 실행하며 전투에 참가하지 못해 생기는 캐릭터간의 레벨과 능력치 격차를 좁히는 방편이 된다.
▲이제
갑판 청소의 시절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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