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화려해진 추억의 오카리나
2011.05.31 16:37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98년 닌텐도64로 발매되었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가 오는 6월 16일, 닌텐도 3DS용 타이틀로 리메이크되어 출시된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는 3D 입체로 새롭게 묘사된 그래픽은 물론, 여러 가지의 신규 요소, 시스템이 추가되어 더욱 즐거운 모험을 구현해냈다.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과 함께하는 환상의 모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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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트레일러 영상
젤다의 모험이 아니야, 링크의 모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는 이름을 몰라줘서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영웅 중 한 명, ‘링크’ 의 모험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RPG다. 게임은 신들의 유산 ‘트라이포스’ 를 차지하여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려고 하는 도적왕 ‘가논드로프’ 와, 그의 야심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 ‘링크’ 의 대결을 주제로 한 모험을 다룬다.
게임의 주 배경은 아름다운 대지 ‘하이랄’ 이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는 3DS 본체 내에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이용해 기기를 움직이면 그에 맞춰 보여지는 풍경이 바뀌는 시점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캐슬 타운과 하이리아 호숫가의 나무, 폭포와 지면, 건물 내부 등 원작의 2D 배경은 모두 3D로 재구현되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3D 입체로 구현된 아름다운 대지를 주인공 ‘링크’ 의 시점에서 바라보며 보다 직감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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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분위기의 캐슬 타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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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아 호숫가의 나무도 모두 풀 3D
주인공 ‘링크’ 는 어린 소년일 때 모험을 시작하지만 어느 일 때문에 7년간의 잠에 빠지게 되고, 이후 청년으로 성장한다. 때문에 게임은 청년과 소년 시절을 왕복하며 진행된다. 소년과 청년 시절에는 할 수 있는 행동이 각기 다르며, 소년 시절에 해 놓은 일이 청년 시절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소년 링크는 좁은 구멍을 기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청년 링크는 물에 잠기는 헤비 부츠 등의 성인 전용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년 시절에 어린 망아지 ‘에포나’ 와 친해져 놓으면 청년이 되었을 때 성장한 ‘에포나’ 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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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 사실 유아 시절과 소년 시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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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친해진 망아지가 이렇게 커서 탈것이 되다니
던전, 클리어 후 좌우 반전으로 한번 더 즐긴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는 각종 아이템과 지혜로 던전을 공략해나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던전에는 강력한 적들은 물론, 수많은 장치로 이루어진 수수께끼가 존재한다. 적을 해치우고 수수께끼를 원활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검과 방패는 물론, 폭탄, 부메랑, 새총, 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야 한다. 폭탄의 경우 적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벽을 부수는 데도 사용되며, 새총은 먼 곳의 적을 공격하거나 손이 닿지 않는 곳의 스위치를 맞출 수 있다.
아이템과 장비의 사용과 설정은 하단의 터치 화면에서 가능하다. 하단 화면에 장착된 아이템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팅해 놓은 아이템의 교환도 쉽게 할 수 있다. 그 외에 하단 화면은 미니맵과 오카리나 악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브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악보를 직접 확인하며 오카리나 연주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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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와 근거리에서의 전투 또한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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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화면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면 마스터 퀘스트로 ‘우라(裏:뒷면의) 젤다’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우라 젤다’ 모드는 마치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모든 것이 반전된 세계를 무대로, 공략법이 달라진 수수께끼와 더욱 강력해진 적이 등장한다. 수수께끼 풀이가 막히거나 도저히 쓰러뜨리지 못 하는 적이 등장할 경우 요정의 조언을 귀담아 듣거나 ‘링크’ 의 집과 시간의 신전 앞에 있는 ‘쉐이카 스톤’ 을 조사하면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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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진행(좌)과 좌우가 바뀐 '우라 젤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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