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1차 CBT, 전략 웹게임 절대 어렵지 않아요~
2012.01.30 16:38게임메카 이슬 기자
엔터메이트의 횡스크롤 RPG 웹게임 ‘신선도’가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CBT를 실시한다. '신선도'는 무협의 전략과 전투가 가미된 RPG게임으로, 고대 신화를 소재로 하여 문파 간 대립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쉽고 빠르게 그리고 시간낭비는 NO
‘신선도’는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플레이방식을 단순화시켜 빠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퀘스트창에 플레이어가 해야 할 다음 행동을 알려줘 어떤걸 클릭해야 되는가 하는 망설임 없이 스피드있게 퀘스트가 진행된다. 또한 ‘자동 수련’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종료한 후에도 캐릭터를 수련시켜 경험치를 지속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무엇을 클릭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충성스런 나만의 영웅을 육성
'신선도'에서는 검사, 무사, 궁수 세가지 직업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일정 레벨에 도달했을 때 촉산파와 곤륜파 중 한 문파에 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나만의 영웅을 초대해 함께 던전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영웅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 시스템은 캐릭터가 레벨 7이 되면 특정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 사용할 수 있다. 영웅은 천진, 지진, 수진, 화진, 풍진, 뇌진으로 분류된 진법의 종류와 레벨에 따라 전투에 배치시켜 캐릭터와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속성을 연마하여 캐릭터가 보유한 무력, 필살, 마법의 기본 속성을 향상 시키는 효과도 있다.
그밖에 ‘신선도’에는 영웅과 관련된 농장, 단약 제조, 주술 시스템이 존재한다. 농장이란 각종 약재를 수확해 영웅의 경험치를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레벨을 올리고 싶은 영웅을 선택해 농장에서 수확한 경험나무로 영웅의 경험치를 높일 수 있다. 단약은 영웅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제작된 단약을 착용하면 해당 속성이 영웅에게 적용된다. 하지만 좋은 단약은 제조하거나 구하기가 쉽지 않다. 마지막 주술은 주술사를 통해 소환한 영혼을 캐릭터나 영웅에게 깃들게 하는 특별한 시스템으로, 영혼을 소유하고 있는 영웅은 부여된 수치만큼 전투력이 향상된다.
▲ 신선도의 세 캐릭터 왼쪽부터 검사, 무사, 궁수
▲ 영웅 캐릭터 왼쪽부터 장길산, 팬덤, 사막전사
다같이 즐기는 다양한 전투 시스템
‘신선도’의 던전은 다른 RPG 게임과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받아 혼자서 입장하거나 게임 내 플레이어들과 파티를 맺어 입장할 수 있다. 파티던전을 무사히 완료하면 옥패와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오전, 오후에 2시간씩만 오픈되며 각 던전마다 2회까지만 참여할 수 있는 등의 제한이 있다. 획득한 옥패는 상인으로부터 제조 두루마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생산하는 물품은 영웅의 능력치를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신선도’에서는 퀘스트를 받아 던전에 입장하거나 파티를 맺어 파티던전을 수행하는 것 외에도 경기장, 진영전, 문파전, 보스전, 경전호소까지 다양한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은 다른 플레이어의 영웅과 겨뤄 캐릭터의 순위에 따라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레벨 19 이상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진영전은 플레이어들이 청룡과 주작 양대 문파로 나뉘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영에 참가하여 전투를 벌이고 엽전과 명성을 얻는 전투 시스템이다.
문파는 일종의 길드 같은 개념으로 20 레벨에 달성하면 자신의 문파를 창설하거나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의 문파에 소속되면 추후 문파전을 통해 팀원들과 협력하여 타 문파와 대적한다.
보스전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제한시간 내에 대형 보스 몬스터를 잡는 모드이다.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보상상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상자를 통해 가끔 귀한 재료와 고급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보스전은 이벤트 형식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
경전호송은 NPC를 선택하여 지정된 장소까지 무사히 호송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로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수행할 수 있다. 호송하려는 NPC 마다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다른데, 예를 들어 희귀경전인 ‘삼장법사’를 선택하게 되면 100만 엽전을 획득할 수 있다. 경전호송 중 플레이어는 상대방의 경전을 강탈할 수 있는 기회가 4번 주어지고, 플레이어들은 서로의 경전을 지키기 위해 전투가 벌어진다.
▲ 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경기장'
▲ 양대 문파의 싸움 '진영전'
▲ 문파 가입을 통해 '문파전'을 즐길 수 있다
▲ 거대 보스와 전투 '보스전'
▲ 구름을 타고 지정된 장소까지 경전을 호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