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히어로, `MORPG+AOS` 새로운 지평을 연다

▲ 이야소프트의 신작 '던전히어로' 포스터 이미지
(영상 및 사진 제공: 이야소프트)

이야소프트가 개발 중인 핵앤슬래쉬 방식의 신작 MORPG ‘던전히어로’ 가 오는 3분기 서비스 예정이다. ‘던전히어로’ 는 ‘프로젝트 딜라이트’ 와 함께 이야소프트가 올해(2012년) 선보일 신작 중 하나로, ‘쉽고 빠른 사냥’, ‘방대한 아이템 수집’, ‘액션성 강한 육성 캐릭터’ 등 MORPG 매력의 극대화를 목표로 했다.

‘던전히어로’ 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나 ‘사이퍼즈’ 등 AOS 대전 요소를 결합한 ‘영웅 전장’ 모드를 추가해 ‘MORPG+AOS’ 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자세한 시스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웅 전장’ 모드는 잠들어 있는 유적에서 고대 영웅의 장비와 영혼을 받아들여 탄생한 ‘던전히어로’ 가 되어 유저들과 격전이 벌인다는 내용이다.

▲ 영웅 장비를 가진 자만이 출입 가능한 '영웅 전장' 모드

‘영웅 전장’ 모드 입장에 필요한 조건은 던전 사냥을 통해 고대 영웅의 유물(아이템)을 획득한 유저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영웅 전장’ 은 단순 반복적인 전투가 아닌 자신만의 히어로를 만들어가는 육성 시스템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대전 매칭을 통해 비슷한 레벨대의 캐릭터 간 대전으로 공정한 승부를 벌일 수 있도록 했다.

▲ '던전히어로' 프로모션 영상

10만여 개에 육박하는 아이템, 서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 까지

‘던전히어로’ 가 준비 중인 장비 아이템은 무려 10만여 개가 넘는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저마다고유의 전리품(아이템)을 떨어뜨리며, 각기 다양한 등급과 랜덤 옵션을 지니고 있어 중복되는 일도 거의 없다.

몬스터를 쓰러트리고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은 아이템 강화와 ‘오픈마켓’ 에 활용된다. 유저는 누구라도 무한정 조달이 가능한 강화석 아이템을 소모해 10강 이상의 고강화 아이템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서버 전체를 대상으로 한 거래 시스템 ‘오픈마켓’ 을 통해 전 서버 유저들과 원활한 거래도 가능하다.

▲ 9강, 10강 달성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저 누구라도 손쉽게 고강화를 할 수 있다

레어 아이템 증정하는 과제 시스템과 최대 2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성전

‘던전히어로’ 에서 유저의 이동 패턴은 크게 마을과 던전 사냥으로 분류된다. 마을은 아이템 및 스킬 습득, 퀘스트 수행과 거래 등이 이뤄지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던전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게임의 사냥터로, 수만 무려 100여개에 육박한다.

▲ 다양한 테마의 던전이 무려 100여개나 준비 중이다

▲ 여기에 핵앤슬래쉬 특유의 '단신으로 다수의 적을 날려버리는 재미' 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던전 시스템이 단순한 반복 사냥이 되지 않도록 유저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 콘텐츠 ‘던전 점령’ 을 선보인다. ‘던전 점령’ 은 100여 개의 던전마다 제시된 다양한 과제시스템으로, 과제 달성에 1위를 기록한 유저에게는 해당 던전의 특수 코스튬과 레어 아이템 등 각종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낮은 등급의 보상 아이템을적립 시스템을 통해 다음 번 던전 클리어 시 상급 아이템을 나올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던전히어로’ 에서는 최대 200명의 유저가 참여 가능한 100 vs 100 대규모 PvP가 가능하다.‘던전히어로’ 가 추구한 대규모 PvP는 ‘사전에 준비된 작전과 임기응변 전술로 전략적 재미와 대규모 적을 상대하는 긴장감의 적절한 배분’ 이다. 유저는 성전이 펼쳐지는 필드에서 각종 공성무기나 트랩을 사용해 다양한 상대 유저를 농락하는 것이 가능하다.

▲ 최대 200명이 참여한 100 vs 100 대규모 PvP를 지원한다

▲ 다양한 공성 무기와 트랩을 설치해 적을 교란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