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전설 1차 CBT, 역사적 고증을 거친 삼국지 웹게임
2012.05.03 15:2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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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의 신작 웹게임 '와룡전설' (사진제공: 엔터메이트)
엔터메이트가 개발 중인 웹게임 ‘와룡전설’ 이 오는 5일(토), 1차 CBT를 진행한다. ‘와룡전설’ 은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동한 말기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실제 역사적 고증을 통해 각국에서 활약했던 장수들의 특성을 그대로 재현한 정통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9명의 주인공
‘와룡전설’ 은 삼국지연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수들을 기본으로, 능력이 각기 다른 사실 장수 450명이 존재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 외에도 건축 레벨업, 전장도전, 플레이어 간의 경쟁을 기본으로 95종의 병종 및 10종의 진법시스템, PvP모드 기반의 대규모 전투시스템을 자랑한다.
‘와룡전설’을 처음 접하게 되면 공손월, 여령아, 하후무, 고승, 장운, 무의, 조원패, 원영, 문봉경 등 9명의 장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역사 속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각각의 장수들은 관직과 능력치, 스킬 등이 각기 다르며, 잘 다루는 병력의 종류와 전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유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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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장수 중 한 명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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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다 고유의 능력치와 스킬, 특기를 가지고 있다
풍부한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
게임 내에는 각종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들이 존재한다. 메인 화면에서 주성을 레벨업 시키고 나면, 공터로 가서 다양한 건물들을 건설할 수 있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레벨에 맞는 건축물이 해금되며, 이에 해당되는 많은 아이템과 자원 등도 얻을 수 있다. 레벨에 맞는 건축물 건설법은 상세한 가이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건물은 메인 건축물인 주성, 장수 모집과 훈련 등을 담당하는 훈련장, 군사기술을 연구하는 책략부, 장비를 매매하거나 강화하는 점포,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민가, 병사를 위한 식량을 비축하는 공간인 식량창고, 수확을 통해 식량을 획득할 수 있는 농장, 은전을 지불하여 식량을 구매/매매할 수 있는 시장, 예비병력 수를 높여주는 병영, 찻잎과 도기, 식염, 비단 등을 제조하고 매매할 수 있는 공예방, 금화 징수량을 높여주는 주전소, 은화 징수량을 높여주는 회계부 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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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전설' 의 건물 이미지
다양한 전장에서의 전투
화면 우측 아래의 ‘전장’을 선택하면 삼국지 배경의 시나리오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투에 들어가면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병사들이 상대를 자동으로 공격하게 되는데, 전투 전 상대의 능력에 맞춰 진법 및 무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승리할 수 있다. 전투에 승리하거나 패배하면 결과창이 표시되며, 승리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하여 재도전도 가능하다. 승리하면 공훈을 획득할 수 있다.
시나리오 외에도 일종의 던전 시스템인 ‘시험의 탑’ 을 통해 많은 공훈과 영혼수정, 명장혼을 얻을 수 있다. ‘시험의 탑’ 은 층이 올라갈수록 레벨이 높아지며, 이곳을 도전할하면 시험령 또는 군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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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전장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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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시험의 탑'
그 외에 장수 등용에 필요한 ‘명장혼’ 을 얻을 수 있는 정령시스템, 여기서 얻은 ‘명장혼’ 으로 다양한 장수를 얻는 장수등용, 장수에게 ‘무혼’ 을 주입시켜 전투력을 높이는 무혼시스템, 주성 레벨에 따라 세계 각 지역의 성 분포를 개방해주는 세계시스템, 성 내를 배회하는 상인을 통해 다양한 물물교환과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신비한 상인 시스템 등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갖가지 요소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커뮤니티의 일종인 군단시스템도 존재해 군단 구성원들의 협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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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시스템(위)과 장수 등용 시스템(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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