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B 온라인 2차 CBT, 베를린 시가전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까지
2012.06.18 14:4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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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B 온라인' CBT 소개 영상
(영상 및 이미지 출처: 공식 웹사이트)
지난 3월 1차 CBT를 진행한 바 있는 신작 FPS게임 ‘IOB 온라인’ 이 오는 19일(화)부터 6일 간의 2차 CBT에 돌입한다. ‘In the name Of the Brothers’ 의 약자인 ‘IOB 온라인’ 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전쟁인 제 2차 세계대전(1939~1945)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추축군과 연합군 사이의 치열한 대립과 당시 시대상황 등을 실감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추축군 vs 연합군, 치열한 전투 묘사
위에서 언급했듯이, ‘IOB 온라인’ 의 시대적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으로 구성된 연합군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으로 구성된 추축국 간의 대립은 인류 역사상 가장 커다란 전쟁으로 기록되었으며, 현대전과 같은 첨단 무기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치열하고 필사적인 전투가 벌어져 많은 영화와 게임의 주요 소재로 채택되고 있다.
‘IOB’ 온라인 역시 추축군과 연합군의 2세력을 구현하고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무기나 복장 역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20세기 초중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현실감을 높인다. 현재는 기초적인 캐릭터만이 갖춰져 있는 상태이며, 각 세력의 다양한 추가 캐릭터는 향후 있을 3차 CBT에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연합군과 추축군은 항상 대립 구조를 형성하며, 게임 모드 역시 양 진영 간의 대립이 주된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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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프/소 연합군(위)과 독/이/일 추축군(아래) 캐릭터들
베를린에서 아우슈비츠까지... 다양한 전장
현재 공개된 ‘IOB 온라인’ 의 맵은 ‘도그 그린 섹터 맵(Dog Green Sector Map), ‘트렌치 워페어(Trench Warpare)’, ‘베를린(Berlin)’, ‘토드 마인(Tod Mine)’, TS 아우슈비츠(TS-Auschwitz)’ 의 5개로, 각각 12대 12 팀 데스매치 대전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베를린’ 이나 ‘TS 아우슈비츠’ 같은 경우 2차 세계대전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해 줄 전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IOB 온라인’ 의 각 맵들은 각자 독자적인 테마 미션을 갖고 있다. 현재 공개된 테마 미션은 ‘트렌치 워페어’ 의 보급품 파괴 미션과 ‘토드 마인’ 의 생존/섬멸 미션이다. 먼저 ‘트렌치 워페어’ 맵의 보급품 파괴 미션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맵 중앙에 위치한 벙커 세 곳의 보급품을 파괴/사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미션으로, 매 라운드 공수가 전환되어 3전 2선승, 5전 3선승, 7전 4선승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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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규모의?상륙전을 테마로 한 '도그 그린 섹터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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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시가전을 그린 '베를린'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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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품 파괴 미션을 즐길 수 있는 '트렌치 워페어' 맵
3차 CBT에서 공개될 ‘토드 마인’ 맵에서 이루어지는 생존/섬멸 미션은 터널 중앙의 나무 엄폐물 4곳을 모두 파괴하고 적을 섬멸하는 미션으로, 연합군은 제한시간 내 추축군을 모두 찾아 섬멸해야 하며 추축군은 제한시간 동안 살아남거나 역으로 연합군을 섬멸하면 된다. ‘트렌치 워페어’ 와 ‘토드 마인’ 외의 나머지 맵의 경우 아직 테마 미션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2차 CBT는 서버 상태와 기본적인 콘텐츠 검증에 초점을 맞추었던 지난 1차 CBT와는 달리, 게임 밸런스와 퀄리티 향상, 시스템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그래픽 퀄리티나 게임 밸런스 문제가 한층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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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유태인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아우슈비츠'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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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갱도에서의 섬멸전을 즐길 수 있는 '토드 마인'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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