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파이터 1차 CBT, 몬스터를 섬멸하면 전리품과 `스킬`이!
2012.09.12 15:33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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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첫 테스트가 진행되는 '스틸파이터' (자료 제공: 그라비티)
엘타임게임즈가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액션 AOS 게임, ‘스틸파이터’의 첫 테스트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엘타임게임즈는 ‘리니지 2’, ‘테라’ 등 온라인 MMORPG 개발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인 신생 개발사로, 처녀작 ‘스틸파이터’는 액션 RPG의 액션성과 전술적인 재미를 비롯하여 실시간 전략 게임의 재미가 가미된 AOS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몬스터의 스킬을 훔치고(Steal) 싸우는(Fighter) 고유 시스템을 통해 여타 액션 AOS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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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파이터' 플레이 영상
검을 사용하는 ‘슬레이어’와 건틀렛을 장비한 ‘스트라이커’
이번 테스트에서 플레이 가능한 직업군은 ‘슬레이어’ 와 ‘스트라이커’ 다. ‘슬레이어’는 게임 내 몬스터 학살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검(주무기)을 사용해 민첩하게 적을 공격하며, 플레이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20레벨에 이르면 ‘블러디스톰’과 마력을 이용하는 ‘오리진시커’로 전직/육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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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또는 도)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슬레이어'
유서 깊은 무술의 계승자 ‘스트라이커’는 건틀렛(주 무기)을 장비해 힘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잡기 기술을 토대로, 20레벨에 이르면 자연의 힘을 다스리는 ‘엘리멘탈피스트’ 와 더 강력한 힘과 기술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블래스터’로 전직/육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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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렛을 장착해 힘으로 적을 제압하는 '스트라이커'
한편, 다음 테스트에서는 화약 무기류를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 ‘아이언가드’ 와 마법, 광역 스킬을 구사하는 ‘하플링 메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드는 ‘오리진 스킬’ 시스템
‘스틸파이터’는 타격과 경직 동작에 적절한 이펙트 효과와 사운드를 삽입해 리얼한 타격감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논타겟팅 액션 시스템에 최적화된 쿼터뷰 방식의 시점을 채용해 넓은 시야에서 캐릭터의 각종 액션부터 범위 공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조작 방식은 간단한 연타만으로도 화려한 콤보 기술이 전개되며, 마우스/키보드 조작을 동시에 지원해 유저 성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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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겟팅에 최적화된 쿼터뷰 방식의 시점 채용과 마우스/키보드 동시 지원까지
‘스틸파이터’의 고유 시스템 ‘오리진 스킬 스틸’은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자신의 스킬로 만들 수 있다. 특히 PvP 모드는 선택한 ‘오리진’ 스킬에 따라 자신만의 전략전술로 활용 가능하다.?또한, 게임 내 몬스터를 처치해 일정 확률로 힘/마력/체력 구슬이 생성되는 ‘파워업 시스템’을 활용하면 단기간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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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자신의 스킬로 만드는 '오리진 스킬 스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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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빠른 성장을 돕는 '파워업 시스템'
게임의 무대는 이야기 진행에 따라 차례대로 개방되며, 캐릭터는 성장에 따라 더 강한 스킬 습득 및 강화를 할 수 있다. 지도 구조는 방과 방으로 연결되는 일방통행이 아닌 전체가 열려 있는 하나의 거대한 월드로 제작돼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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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방이 연결된 일방통행이 아닌, 하나의 거대한 월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퀘스트 방식도 독특하다. ‘멀티 초이스 퀘스트 시스템’으로 명명된 ‘스틸파이터’의 퀘스트 시스템은 선택지 또 임무 완료 방식에 따라 스테이지의 공략 루트가 달라지도록 해 반복 진행에 대한 지루함을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적의 거점을 먼저 공략하거나 아군 NPC를 강화하기도 하는 등 시시각각 급변하는 전황(변수)이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이 밖에 ‘스틸파이터’는 사용자 간 자웅을 겨루는 1대 1 PvP 방식 외에도 AOS PvP 모드도 제공한다. AOS PvP는 최대 5대 5 방식의 대전이 가능하며, 사전 설정된 챔피언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육성한 캐릭터만 참여 가능해 더욱 치열한 전투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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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방식의 PvP 모드 외 최대 5대 5 대전이 가능한 AOS PvP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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