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라, 게임음악을
2002.01.24 18:34 김성진
그렇다. 우리가 게임을 사랑하고 즐기는 만큼 게임음악도 많이 듣고 많은 눈물을 흘리자.
몇 년전, 나는 게임판에 몸을 담기 전에 새로운 바람이 몰아치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게임과 관련된 지구상의 모든 것과 별의 별 손님을 다 만나보았는데 그 중에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바로 ‘파이날 판타지 7’의 뮤직비디오였다. 그것은 충격이었고 애절했으며 안타까움이었다. 아니, 도대체 이것이 정녕 게임 뮤직비디오란 말인가. 그날 하루 종일 ‘파이날 판타지 7’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또 보면서 게임에서의 음악과 캐릭터라는 것에 고민했었다.
그 후부터는 게임음악에 지대한 관심이 생겼지만 처음의 충격이 워낙에 커서인지 다른 게임들의 음악이 썩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홈월드라는 게임을 접하면서, 완성도니 새로운 시도니 하는 것들보다 배경음악의 장대함과 고고함에 다시 놀랬다. 그렇지, 게임음악도 이렇게 훌륭할 수 있어.
그렇다면 국산 게임은? 글쎄, 미안하지만 거기까지 고려할 여유가 있을까. 하지만 기쁘게도 얼마 전에 발매된 마그나카르타에서 많은 가능성이 비춰지고 있다. 게임의 엔딩곡인 ‘타임 패스드 바이’가 게이머들 사이를 벗어나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으며 보컬인 엄지영씨는 4개 음반업체에서 접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드로이얀 온라인이나 나르실리온 등 앞으로 출시되는 국산 게임들도 게임음악이라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니 무척이나 반갑다. 그리고 게임음악이나 동영상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분야도 확대될 조짐이 벌써 보인다.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지만 영화와 별도로 취급되는 영화음악이 전혀 부럽지 않을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게이머들이 할 일은 뭘까? 일단은 게임음악을 많이 들어주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이라고 본다. 게임하다 지치고 배고프면 컵라면 먹으면서 대중가요가 아닌 게임음악을 틀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은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는가는 전작으로 게이머들의 든든한 뒷받침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게이머들의 관심이 많고 애정을 주면 개발사들은 그만큼의 보답을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 우리가 게임을 사랑하고 즐기는 만큼 게임음악도 많이 듣고 많은 눈물을 흘리자.
그 후부터는 게임음악에 지대한 관심이 생겼지만 처음의 충격이 워낙에 커서인지 다른 게임들의 음악이 썩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홈월드라는 게임을 접하면서, 완성도니 새로운 시도니 하는 것들보다 배경음악의 장대함과 고고함에 다시 놀랬다. 그렇지, 게임음악도 이렇게 훌륭할 수 있어.
그렇다면 국산 게임은? 글쎄, 미안하지만 거기까지 고려할 여유가 있을까. 하지만 기쁘게도 얼마 전에 발매된 마그나카르타에서 많은 가능성이 비춰지고 있다. 게임의 엔딩곡인 ‘타임 패스드 바이’가 게이머들 사이를 벗어나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으며 보컬인 엄지영씨는 4개 음반업체에서 접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드로이얀 온라인이나 나르실리온 등 앞으로 출시되는 국산 게임들도 게임음악이라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니 무척이나 반갑다. 그리고 게임음악이나 동영상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분야도 확대될 조짐이 벌써 보인다.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지만 영화와 별도로 취급되는 영화음악이 전혀 부럽지 않을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게이머들이 할 일은 뭘까? 일단은 게임음악을 많이 들어주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이라고 본다. 게임하다 지치고 배고프면 컵라면 먹으면서 대중가요가 아닌 게임음악을 틀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은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는가는 전작으로 게이머들의 든든한 뒷받침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게이머들의 관심이 많고 애정을 주면 개발사들은 그만큼의 보답을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 우리가 게임을 사랑하고 즐기는 만큼 게임음악도 많이 듣고 많은 눈물을 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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