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첫 주 판매량 270만장
2012.10.05 10:32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블리자드의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가 지난 9월 25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데 이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이 이미 판다리아의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0월 2일 중국 서비스 시작에 앞서 출시 첫 주 동안 `판다리아의 안개`는 약 270만장 판매되었으며 모든 주요 지역에서의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세계 이용자수는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창업자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통해 우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와 기능을 추가한 것은 물론이고, 이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미와 발견 요소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었다. 이 새로운 확장팩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데에 따른 결과를 얻고 플레이어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모두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은 이미 출시 후 첫 주요 컨텐츠 업데이트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관련 기능 및 업데이트 시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오랫동안 잊혀진 대륙의 해안에서 충돌하며 아제로스의 역사에 새로운 발견과 정복의 시대가 시작됨을 알린다. 플레이어들은 이 이국적인 새로운 대륙의 해안을 시작으로 신비로운 판다리아를 탐험하며 용감한 새로운 동맹을 만나고 고대의 비밀을 밝히며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낯선 곳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간의 오랜 갈등을 재점화하며 싸우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새로운 종족(판다렌)과 퀘스트들, 새로운 캐릭터 직업(수도사), 그리고 새로운 최고 레벨인 90레벨에 도달하기까지 모험하게 될 넓은 새로운 대륙 등 신규 및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새로운 협동 방식의 몬스터와의 전투(PvE)인 시나리오, 판다리아의 안개 내 5인 던전을 마스터하면 위업을 얻게 되는 도전 모드, 새롭게 선보이는 애완동물 전투와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영문판 외에도 중남미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식 스페인어, 러시아어, 한국어, 중국어, 그리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출시 사상 최초로 이탈리아어로 현지화되어 선보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판다리아의 안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 http://wow.gamem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수의 게임을 개발 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채용 기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jobs.blizz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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