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을 맞추고 공력을 높여라!(디오)
2004.01.20 13:24옥령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흑웅채 수채로 향하는 옥령화! 흑웅채에서 열심히 수적들을 잡고 있으니 어느덧 공력이 12로 올랐습니다. 12공력은 첫 무공을 배울 수 있는 레벨… 폐어촌 마을로 들어와 환원부로 하왕관으로 향했습니다.
▲자객스승과의 대화 |
하왕관에서 자객스승을 찾아가 대화를 했지요.
‘나 이만큼 수련했으니깐 정식자객의 칭호를 주시오’
‘흑웅채검사들이 약탈해간 청명자기를 탈환하여 오너라. 그 시험을 통과하면 너에게 정식자객의 칭호를 내리겠노라’
그리하여 옥령화는 자객 스승에게서 임무를 부여받고 다시 흑웅채로 향했지요. 이미 흑웅채의 수적들과의 전투는 익숙해진 터... 그리 큰 어려움 끝(--;)에 흑웅채 검사들을 처치하고…
‘야~ 청명자기 내놔! 맞고 줄래, 그냥 줄래!’
음~ 맞고 주더군요…
▲흑웅체 검사에게서 청명자기를 뺏는 옥령화 |
▲흑웅채중심에서 흑웅채검사와의 사투 |
청명자기를 되찾고, 다시 자객스승을 만났습니다.
‘그래! 자네는 자객으로써의 모든 시험을 통과했네. 이제 한 명의 자객으로써의 활약을 기대하겠네!’
‘그리고, 약소하지만 이걸 받게나!’ 하며 경험치와 돈을 주는군요.
앗싸~! 드디어 전직을 했습니다. ‘C’키를 누르고, 확인을 해보니, 정식자객이라는 신분이 나의 심금을 울리는 군요. 돈도 넉넉히 받았겠다. 무기도 새로 사고 무공도 익혀야겠지요. 평소 레골라스를 흠모하던 쪼주. 옥령화를 멋진 궁수로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객이 궁수는 안 어울리다고요~? 자객은 궁수가 아니라는 편견을 버려! 그건 자객을 두번 죽이는 길이라고!
무공 익히기
이제 궁자객으로
새로 태어난 나의 옥령화~! 우선 무기상에게서 활을 샀습니다. 포목상에서 옷도 새로
맞춰 입고 서적상에 들려서 무공비급을 샀지요.
어떤 무공을 익혀야 하나~ 나에게 주어진 무공 포인트는 처음 시작할 때의 2 포인트와 렙업할 때 마다 받은 11포인트. 즉 13포인트밖에 없는데…
일단 기본초식과 무공트리 타는데, 기초가 되는 무공은 익히는 게 당연하겠죠. 그리고, 왕성한 활동력과 공격력의 궁자객으로 키우기 위해 공격력 올려주는 심공을 익히고.. 으흠.. 지금까지 12포인트.. 으흠.. 그리고, 무기성능 향상시켜주는 심공법인 무라금원술도 익혀야지란 생각을 했음다.
▲옥령화의 무공 트리 |
▲무공비급을 사고 있는 옥령화 |
우선 자객으로 전직시켜주는 무공비급을 사고, 궁자객 무공트리의 기본초식(적시)을 익히는 무공비급도 사고, 궁자객의 첫번째 무공비급(철연진격술)도 샀습니다.
그리고, 남은 무공포인트는 공격력 올려주는 무공(금월교등심법)이랑 무기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무공(무라금원술)을 익힐려고 했지요. 그래서, 무라금원술 비급을 사고 무공익히기를 클릭하고….
헉스.. 무공포인트가 부족하잖아~! 3포인트 밖에 안 남아서 금월교등심법은 공력 1업 하고 올려야겠네요. 실수(ㅡ.ㅡ).
▲옥령화의 멋진 활쏘는 모습. |
자~~ 이제 목검을 버리고, 견습자객에서 정식자객으로 한걸음 업그레이드 된 모습의 우리의 옥령화! 이제 레골라스 안부러워라~!!
다시 폐어촌으로…
무공을
익히고 훨씬 강해진 모습의 옥령화는 다시 폐어촌으로 향했답니다. 가는 길의 나쁜
수적들은 강렬한 화살 어택으로 공격하여 격퇴를 했죠. 사실 레골라스의 원샷원킬을
기대했던 쪼주는 옥령화의 화살공격이 그에 못미쳐 약간 실망... 그래도 투샷원킬은
되더라고요. 물론 이제 흰색이 되어버린 흑웅체권사들에게..
공력이 10 넘은 후에 12까지는 꽤 어려웠는데, 전직을 하고 무기를 바꾸어 활을 드니 경험치가 쭉쭉 올라갑니다. 폐어촌의 저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기 전에 잠시 정비를 위하여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협행을 찾기 위한 목적도...
▲폐어촌 전경 |
▲폐어촌의 살막단주에게서 협행을 받는 옥령화 |
멋있는 모습의 살막단주에게서 묘한 데자뷰를 일으키며(어디서 본 듯해~~~! ㅡ.ㅡ), 그에게서 받은 협행을 확인을 하니..
‘숨어 있는 자객을 찾아오라’
황당하더이다~!!
그냥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맵 여기저기를 다 훑고 다니면 어딘가에 자객으로 보이는 NPC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호랑이의 습격을 받고 죽기도 하고 광우의 습격을 받아 죽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협행 중 제일 어렵더이다. ㅡ.ㅜ 참다 못해.. 하왕관으로 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봤지요..
“님들아~~ 옥령화가 데또 한번 해드릴 테니, 숨어있는 자객이 어디 있는지 가르쳐줘요~!”
그 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목소리
“령화님.. 그 자객 포목상 소화 뒤에 있는 여자에요~!”
허그덩... 그리 간단한 곳에 있는 걸 모르고 나는 미친 듯이 사방팔방으로 헤메던 것이란 말이냐~? 어쨌든 여자를 만나서 얘기를 듣고 환원부 그리고 폐어촌으로 와서 다시 살막단주를 만나니 협행 완료!
▲작렬! 철연진격술 |
허무한 마음을 접고, 무공증진과 정의구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기 위하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무리사냥하기
새로운
무공열심히 사냥을 하며, 경험치를 쌓고, 공력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흑웅체를 지나
깊은 곳은 용왕체에서 용왕채 수적과 용왕채 십장, 백부장, 천부장까지….
이야~~ 그물 던지는 용왕채십장은 무섭더이다. 용왕채 십장은 정말 어렵게 잡을 수 있었고 천부장 백부장 넘어가니 잡기 힘들더군요. 정말 힘들게 만드는 것은 용왕채 십장 하나 잡고 있으면 어딘가에서 달려들어 어택을 하는 백부장 천부장들... 순식간에 다구리에 이어지는 사망(ㅡ.ㅡ).
▲용왕채수적 |
▲용왕채 십장 |
혼자서는 도저히 잡을 수 없을 수 절박하게 느낀 옥령화는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는 다른 케릭들에게 전음을 보냈지요.
‘님아 우리 무리사냥해요~!’
처음에는 무리 맺는 법을 몰랐죠~! 무리 맺기는 Ctrl키를 누르고 상대를 클릭하면 무리맺기, 장비보기, 거래하기 등이 나오거든요~! 그 중에서 무리맺기를 클릭하면 오케이라지요! 그리하여 결성된 독수리오형제, 반지원정대~!!! 노란 몹이던 용왕채 백부장까지 다구리로 잡아버렸죠~!
무리사냥을 시작하고 쌓이면 죽고 쌓이면 죽고, 하여 쌓이지 않던 경험치가 쫙쫙 쌓이는 것이 보이더군요. 무리를 맺으면 경험치도 공유하고, 사냥 후 획득하는 엽전도 공유하는 사실로 내가 한명 잡을 때 다섯이서 7명을 상대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내가 공격당하는 횟수가 적어져서 물약 사용도 거의 안하게 되고 중요한건 죽지도 않더군요.
▲무리사냥 하는 모습 |
무리를 맺고 용왕채.. 폐어촌 남부를 한바퀴 도니 어느새 공력 1업 해버렸습니다. 우훗.. 어느새 공력이 16까지 쌓였군요. 그리하여 다시 쌓인 무공포인트로 익히지 못했던 공격력 향상 무공인 금월교등심법을 익혔습니다.
아이템 교환, 노점상 차리기
열심히
싸우면서 옥령화의 공력도 올라가지만, 싸우는 몹들도 더 강해지다보니, 몬스터 사냥이
힘겨움을 점점 느끼게 되더라구요. 난 공력만 올라가고, 아이템은 그대로인데, 몬스터들은
옥령화의 공력이 상승되는 거보다 쎄지는 것 같더라고요. 옥령화의 아이템들은 모두다
가게에서 사거나 사냥하다가 떨어진 것들로 한마디로 허접한 아이템들이었던 것이죠.
위기감이 느껴지는 옥령화! 보다 강한 아이템들에 대한 욕망과 욕심들이 무럭무럭
피어나더군요(ㅡ.ㅡ).
▲어슴프레한 새벽 바닷가 옆에서 얼짱 옥령화.. 찰칵!! |
그래서, 마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죠.
‘님들아, 혹시 궁자객용 남는 아이템 없나요?’
후훗... 착한 우리의 디오 게이머 분들은 다가와서 나의 아이템들을 살펴보더니….
‘님, 아템 안 좋군요….’
그러면서 아템들 그냥 주시는 분도 있고 파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어느 착한 님에게서 연궁+3 아템을 10은에 사고 다른 아아템들도 거저 얻거나 가게보다 훨씬 싼 가격에 장만을 하였죠. 이 참에 그 동안 사냥하며 얻었던 쓸데는 없고 가게에 그냥 팔아버리기엔 아까운 아템들 저도 장사로 해치우기로 했죠~!
▲빛나는 ‘연궁 +3’의 멋진 모습 |
사람들이 제일 많은 하왕관으로~~ 슈웅~~
일단 돈이 아템 살 돈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잡다한 아템들 처분을 했죠. ‘I’키를 눌러 행낭창을 열고, 행낭창의 우측 하변의 노점열기를 클릭~! 팔 아템들을 올리고, 가격을 메기고.. 자~~ 이제 장사 함 해볼까~~!!
“망했습니다. 시중에서 만원씩은 줘야 되는거 천원짜리 한장 받고 모십니다~!”
잘 안 팔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팔리더군요. 저렙용 아템들 처분하여 40은 정도를 마련해 훨씬 싼 가격에 필요했던 아템들 그러니까 +옵션 붙은 레어 아이템들을 몇몇 준비했랍니다.
자~ 이제 아템도 새로 정비했겠다~ 본격적인 공력업을 다시 시작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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