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빠져드는 탄트라 세계에 티아가 간다(탄트라)
2004.03.12 10:32티아
사람들은 작은 요새로 만들어진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다라 마을’이라 부르면서 칼리 유가 이전의 평화로웠던 만다라 고원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꿈꿨지만, 이미 만다라 마을을 제외한 고원의 대부분은 마라의 힘이 지배하는 어둠의 그림자에 가리워져 가고 있었다.
열심히 차크라와 스킬을 찍으며 렙업을 한 결과~!! 티아 15렙~
간다르바케릭인 -티아-는 주로 심장 차크라를 위주로 신경과 함게 차크라를 찍었다. 또 10렙 부터는 로하티라는 스킬로 자체 힐링이 가능해서 약값의 소모 없이 렙업을 했다. 15렙을 우선 만든 이유는? 바로 시나리오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시나리오 퀘스트 중간중간에는 렙제가 걸려있는데, 1차마을의 시나리오퀘스트를 모두 끝내려면 15렙이 되어야한다. 15렙까지는 다음과 같은 몹들을 순서대로 잡게된다.
▲저레벨의 몬스터를 많이 잡는 것이 레벨업에 더욱 효과적이다. |
케릭터의 레벨에 비해 몬스터의 레벨이 낮은 이유는, 탄트라 게임 특성상 케릭터보다 몬스터가 조금 더 강한 것도 이유이지만 아직은 저레벨의 파티플레이의 비활성화로 인해, 약한 몹들을 단시간에 빨리 잡는 것이 솔로잉의 레벨업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초보퀘스트를 끝내게 되면 퀘스트창을 열어도 더이상 새로운 퀘스트는 뜨지 않는다. 이때 시나리오퀘스트의 시작이 가능한데, 시나리오퀘스트의 시작은, 마을 중앙의 여사제 오른편에 작은 소녀 안잘리부터 시작된다. 이때 퀘스트는 될 수 있으면 게임상 밤중에 수행하도록 하자. 이유는 차차 알게 될 것이다.
안잘리는 마을의 처녀들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누이도 사라졌는데, 병사들이 찾으러 갔지만 찾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티아-는 안잘리의 언니를 찾아보겠다고 안잘리를 달래면서 시나리오 퀘스트를 시작했다.
맨 먼저 찾아갈 곳은 바르탄 아저씨!! 바르탄 아저씨는 처음 온 낯선자들에게 무기를 만들어준다는 소문이 있다.
"바르탄 아저씨~ 무기 주세요 >.<~"
헛, 바르탄 아저씨가 티아를 낯설어하는구나. 아저씨는 부반의 환심을 사게 되면 무기를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소녀 안잘리부터 퀘스트가 시작된다 |
▲바르탄아저씨~!! 무기 만들어 주세요 |
부반 아저씨에게 가서 도와줄 일이 있냐고 물으면 부반 아저씨는 믈렉차 카우라들에게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고 한다. 포탈을 타고 마라의 땅으로 가면 믈렉차 카우라를 볼 수 있다. 간단하게 몇 마리를 사냥하다보면 퀘스트 아이콘이 깜빡이며 부반의 물건을 찾았다는 메세지가 뜬다. 다시 부반 아저씨께 갖다 주면~ 얏호~ 2,000 루피아와 종족 아이템을 얻었다.
종족별로 보상무기가 다른데, 나가/킨나라는 파라슈, 아수라/라크샤사는 샴쉬르, 야크샤/간다르바는 바르티를, 데바/가루다는 자미야를 얻게 된다. 대지의 무기인 이 아이템들에는 +차크라 등의 기능이 있다. 유용하게 쓰거나 착용하기에는 다소 미약하다면 창고에 두었다가 다른 캐릭터를 키우거나 저렙 게이머들에게 물려주도록 하자. 뭐 돈이 궁하다면 상점에 처분해도 된다.
다시 바르탄에게 찾아간 시간이 저녁때가 아니면 다시오라고 하는데 바로 이것이 게임상 밤중에 퀘스트를 시작한 이유다. 우리는 게임상 저녁에 시작했으니 바로 수행하도록 하자. 바르탄은 이번에 뿔들을 모아오라고 한다. 고급뿔, 약재용 고급뿔의 순서로 고급뿔을 다섯개 구하러 바사붐 카우라를 잡고 나서 격투장 근처의 사라아브르카를 사냥해 약재용 고급뿔도 다섯개 구해 바르탄에게 돌아가도록 하자.
보상은 500 프라나와 2,000 루피아, 그리고 견고한 바르탄의 검을 얻게 된다. 견고한 바르탄의 검은 렙제, 종족제한도 없어 저렙의 케릭터를 육성할 때 최고의 검이다. 여유가 될 때 디파일라 등으로 +3정도 제련을 해서 창고에 두었다가 다음 캐릭터를 키울 때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항상 뭔가를 잃어버리는 듯한 부반 아저씨 |
다음은 압바스 대장님께. 이번 퀘스트는 열심히 뛰기만 하면 된다. 작전 명령서를 스포르바다와 공동협의체에 전달하면 된다. 공동협의체의 위치는 마을 입구에서 일직선으로 서쪽이고 스포르바다는 마을의 오른쪽인데 입구가 위쪽이니 괜히 아래쪽으로 가서 두리번거리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확인된 작전 명령서를 압바스 대장님께 다시 갖다드리고 보상을 받은 뒤 다시 부반에게 가자.
아휴~ 부반 아저씨는 맡은 물건이 많은 만큼 잃어버리는 물건도 많은 것 같다. 또 한 번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고 한다. 이번엔 믈렉차카르마나를 사냥해서 망가진 부반의 물건을 돌려주면 된다. 보상으로는 제련아이템인 일라 하나와 3,000 루피아 그리고 가죽푸대를 얻게 된다.
아이템창을 쳐다보며 ‘가죽푸대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하고 고민하지 말고 퀘스트창을 열어보자. 퀘스트창을 보면 마라의 무덤에 있는 아이를 찾아가라고 친절히 설명을 해준다. 마라의 무덤에는 선공몹인 아프라바라하라자들이 있으니 조심히 돌아서 가도록 하자. 아이를 찾아가면 아이는 몬스터에게 쫓겨 이곳에 있는데 무섭다며 마을에 돌아가고 싶어한다.
그 수상한 가죽푸대에 아이를 넣어서 영차영차~ 마을에 와서 대장님께 아이를 데려다주면 일라 하나와 3,000 프라나를 얻을 수 있다.
▲열심히 스킬을 걸고 뛰어가야지~ |
▲소년을 구해서 가자~ |
다음 퀘스트는 종족별로 내용이 다르다. 가루다는 기리카에게서, 데바는 바난타, 간다르바는 아슈리... 등 잘 보면 자신과 같은 종족의 NPC로부터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이들 모두 아프라바라하라자로부터 어떤 아이템을 찾아달라고 한다.
다시 마라의 무덤에 가면 아프라바라하라자들이 득실득실한데... 15렙에 혼자 잡기란 무리이니 같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사람 혹은 친분이 있는 사람과 파티를 맺어서 사냥을 하도록 하자.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하면, 다시 같은 종족의 NPC에게 돌아가 프라나와 루피아, 보호의 아차다, 그리고 2차 시나리오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
다음 퀘스트는 압바스 대장님으로부터 시작. 보아 10마리를 사냥해오라고 한다. 보아는 총 HP가 210정도로 적은 대신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쎄다. 역시 15렙엔 무리이니 파티를 맺어 사냥하도록 하자. 추천하는 파티는 데바나 가루다한명(^^). 보아뱀은 독 공격력과 독의 내성을 가졌다. 고로 화염속성의 공격에 약하므로 친분이 있는 가루다나 데바족에게 화염속성의 공격인 아그니를 한방 날려달라고 부탁하자.
퀘스트창을 보며 보아의 10마리가 다 잡고 다시 압바스 대장님께 돌아가면 마라의피 10개를 요구한다. 마라의 피는 마라의 땅 포탈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데. 스르빈다는 15렙에 사냥하기엔 무지무지 어렵다(ㅠㅠ).
스르빈다 존 앞에서 사냥을 하는 유저들에게 퀘스트 수행중이라며 부탁을 하면 우리 타니아 유저들은 마라의피 10개쯤은 그냥 건네줄 것이다. 혹은 스르빈다와 맞짱을 뜨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다(ㅠㅠ). 스르빈다와 그 주변의 스르빈다사트반 또한 선공이니 조심해서 사냥 할때 다굴 맞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도록 하자(여러번 누운 기억이 ㅠㅠ).
▲마라의 피를 내놔랏! 다굴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
마라의 피 10개를 구해서 압바스 대장님께 가져다주면 무려 7,000이나 되는 프라나와 7,000 루피아 그리고 아나하타라는 심장 차크라 제련 아이템을 두개 얻게 된다.
자, 다음이 1차 지역 시나리오 퀘스트의 마지막이다. 주술사 카란에서 시작되는데 카란오빠는 언제봐도 멋지다(>.<) 꺄~ 카란 오빠는 아프라 바라하라자 열마리를 사냥해 오라고 한다. 역시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열마리를 사냥하도록 하자.
사냥 후 다시 말을 걸면 스르빈다 사트반을 사냥한 증표를 가져오라고 한다. 파티플레이 혹은 스르빈다와 같이 사냥을 하는 유저들에게 얻어서 마라의 검은피 10개를 카란에게 갖다주면 종족별로 다른 차크라 제련아이템(나가, 킨나라=근육// 아수라, 락샤샤=신경// 야크샤,간다르바=정신 // 데바,가루다=정신)과 8,000 프라나를 얻게 된다. 간다르바인 -티아-는 정신제련 아이템인 아즈나를 얻게 되었는데 아마 종족별로 필요한 차크라 제련 아이템을 주는듯하다. 야크샤/간다르바와, 데바/가루다에게 똑같은 정신제련 아이템을 준다.
데바/가루다는 그렇다치고 야크샤/간다르바에게 똑같은 정신제련 아이템을 주는 이유는? 우선 먼저한 퀘스트에서 심장제련 아이템을 얻었기 때문에 심장제련 아이템이 빠진 것이기도 하겠지만 야크샤, 간다르바에게는 정신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제의 직업을 가진 야크샤/간다르바에게 정신 차크라는 TP의 빠른 회복과 속성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물론 야크샤/간다르바를 키우는 유저중 신경 차크라를 높여 솔로잉을 하는 유저도 있지만 둔기나 글러브를 착용해도 자체적으로 격투가인 케릭터 컨셉에 의해 공격력이 그리 좋지 않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솔로잉이란 무척 어렵게 되는 캐릭터. 즉 레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캐릭터다.
현재 고레벨대로 갈수록 파티플레이가 활성화되는 추세이니 야크샤/간다르바는 향후 파티플레이에서 힐러 역할을 맡으며 파티의 중심적인 존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힐과 방어스킬, 최대 HP증가 등의 버프를 파티원들에게 걸어주려면 많은 양의 TP가 필요하게 되고 사냥 중간에 힐링을 해주려면 TP타임 혹은 TP약의 소모가 큰 법이다. 그래서 야크샤/간다르바에게는 심장과 정신 차크라가 중요한 것이다. 티아는 탄트라월드에 삭막한 솔로플레이보다는 파티플레이가 활성화되었으면 한다(ㅠㅠ). 간다르바 캐릭터가 떠오르길~!!
자~ 이제 -티아-는 다시 열렙을~!!
15렙이 되면 2차 지역에 갈수 있지만 아직 2차지역의 몬스터들은 티아에게 버거우므로 1차지역에서 25렙 정도까지 레벨업을 한 후에 2차 지역으로 이동해야지(^^) 25렙까지의 레벨업은 다음과 같은 몬스터들을 잡도록 하자.
▲자~ 그럼 2차 지역을 향해~ 레벨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