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귀환,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출시일 확정
2017.01.05 14:08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RPG 명가 바이오웨어의 기대작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최신작이 5년 만에 돌아온다. 새로운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가 오는 3월 북미와 유럽에 출시된다.
바이오웨어는 4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출시일을 오는 3월 21일로 확정했다. 발매 기종은 PS4와 Xbox One 그리고 PC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쉐퍼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매스 이펙트’ 3부작의 결말 이후를 다룬 신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주인공과 이야기를 앞세운다. 전작에서 은하 사이의 이동을 돕는 ‘매스 릴레이’가 모두 파괴되면서, 우주에서의 삶이 힘들어졌다. 인류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안드로메다 은하로 이주민을 보내는 계획을 세운다.
플레이어는 이런 이주민을 이끄는 ‘라이더 일가’의 일원이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안드로메다 은하를 탐험하고, 고대 종족과 얽힌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나가게 된다. 이전과 동일하게 게임은 동료와 함께 우주를 모험하고 연애를 즐기며 자유롭게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계승하며,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을 기반으로 전보다 한층 사실적인 그래픽까지 선보인다.
바이오웨어 아린 프린(Aaryn Flynn) 총책임자는 “팬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프랜차이즈가 이렇게 키워올 수 있었다”며, “발매를 앞둔 새로운 ‘매스 이펙트’에서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탐험의 재미를 담았으며, 모두가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오는 3월 21일 북미에 먼저 출시되며, 이어 3월 23일에는 유럽에도 발매된다. 다만, 아직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