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2 영향, 액토즈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14% 증가
2017.02.08 18:3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액토즈소프트의 2016년 영업이익이 2015년보다 114%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그 뒤에는 ‘미르의 전설 2’ IP가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2월 8일, 자사의 2016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액토즈는 2016년에 매출 723억 8,149만 원, 영업이익 108억 7,750만 원, 당기순손실 8억 5,592만 원을 기록했다

▲ 액토즈소프트 CI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 액토즈소프트 CI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의 2016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4%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그 뒤에는 ‘미르의 전설 2’ IP가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2월 8일, 자사의 2016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액토즈는 2016년에 매출 723억 8,149만 원, 영업이익 108억 7,750만 원, 당기순손실 8억 5,592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5년보다 28.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수치다. 마지막으로 당기순손실은 손실폭이 87.8% 줄었다.
우선 매출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 감소다. 실제로 액토즈소프트의 계열사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지난 2016년에 ‘드래곤아이드’, ‘크라이’ 등 모바일 신작을 출시한 바 있으나 모두 괄목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즉, 매출을 신장시킬 동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러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한 원동력은 ‘미르의 전설 2’에서 나왔다. 액토즈소프트는 “열혈전기 등 ‘미르의 전설 2’ 모바일을 통해 발생한 로열티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라며 “IP사업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와 함께 ‘미르의 전설 2’ IP 공동 저작권자다. 여기에 2016년 5월에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IP 전담 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SNS 화제
-
1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2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3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6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7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8
15년만의 판결, 닌텐도 Wii 컨트롤러 특허 침해 1심 승소
-
9
해리포터의 힘 '호그와트 레거시' 4,000만 장 판매
-
10
[포토] 어둠의 전사 휴식처, 파판14 '카페 크리스타리움'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6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7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8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9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10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