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VR 프로젝트 가동, 국산 ‘서머 레슨’ 될까?
2017.02.16 14:53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최근 업계가 VR을 차세대 먹거리로 점지하고 조심스레 접근하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도 개발팀 꾸리기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Y’ 개발인력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캐릭터 콘셉트 원화가와 리드 및 시니어 3D 캐릭터 아티스트, 테크니컬 아티스트, 그리고 클라이언트 전문가다



▲ 스마일게이트가 VR 개발팀을 꾸린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최근 업계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차세대 먹거리로 점지하고 조심스레 접근하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도 개발팀 꾸리기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목),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Y’ 개발인력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캐릭터 콘셉트 원화가와 리드 및 시니어 3D 캐릭터 아티스트, 테크니컬 아티스트, 그리고 클라이언트 전문가다.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콘솔 기반 VR게임이라는 것과 기타 장르라는 것뿐이다. 다만 기제된 자격요건을 통해 대략적인 개발 방향성을 유추할 수 있다. 캐릭터 원화가와 3D 아티스트의 필요역량을 살펴보면 ‘매력적인 캐릭터’와 ‘여성’에 대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원화가는 ▲매력적인 반실사체 캐릭터 드로잉 ▲현대적인 복식에 대한 이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에 대한 이해도가 요구되며, 3D 아티스트 또한 ▲인체 특히 여성의 실루엣과 얼굴 조형에 대한 깊은 이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단서가 붙었다.

▲ '프로젝트 Y' 부문별 인재 자격요건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즉, 애니메이션에서 볼법한 매력적인 반실사체 캐릭터를 기획 및 구현하는 것이 이들의 선결 과제인 셈이다. 반면 일반적인 RPG 및 액션 개발에 필요할 능력은 전혀 명시되지 않았다. 어째서 이렇게까지 여성 캐릭터에만 집중하는 것일까?
주어진 단서를 종합할 때 ‘프로젝트 Y’는 미소녀 연애물일 가능성이 크다. 가상 연인과의 상호작용은 ‘대리 체험’에 중점을 둔 VR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지난해 여고생과 연애담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반다이남코의 VR게임 ‘서머 레슨’이 대표적인 예다.
다만 이제 막 개발팀 편성을 시작한 킥오프 프로젝트가 초기 방향성을 유지할지, 정식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직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이다. 과연 국산 ‘서머 레슨’으로 연애할 날이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SNS 화제
-
1
디나미스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1889년 가상 도쿄 배경
-
2
메이플 김창섭 디렉터 "극장판 애니 1,000만 찍으면 춤 춘다"
-
3
우주로 확장,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후속작 개발한다
-
4
마이크에 대고 '개소리‘ 내는 게임, 스팀에 출시
-
5
디제이맥스 단골 작곡가 'LeeZu' 별세, 향년 42세
-
6
무기한 점검 끝, 스노우 브레이크 두 달 만에 서비스 재개
-
7
TCG부터 로그라이크까지, 스팀 '덱빌딩 게임 축제' 연다
-
8
부품값 상승 때문? 닌텐도 스위치·2·온라인 가격 인상 발표
-
9
기대작 총출동, 스팀 넥스트 페스트 6월 16일 시작
-
10
서브컬처 협동 슈팅, 소녀전선과 역붕괴 신작 발표
많이 본 뉴스
-
1
메이플 김창섭 디렉터 "극장판 애니 1,000만 찍으면 춤 춘다"
-
2
미국 플스 유저들, 116억 원 합의금 나눠 받는다
-
3
TCG부터 로그라이크까지, 스팀 '덱빌딩 게임 축제' 연다
-
4
[롤짤] 팬미팅 불참이 트리거, LCK 최초 시즌 중 선수 이적
-
5
복잡하다, 3년 만에 베일 벗은 디아블로 4 '젖소방'
-
6
디제이맥스 단골 작곡가 'LeeZu' 별세, 향년 42세
-
7
우주로 확장,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후속작 개발한다
-
8
디나미스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1889년 가상 도쿄 배경
-
9
마이크에 대고 '개소리‘ 내는 게임, 스팀에 출시
-
10
순식간에 매진된 밸브 '스팀 컨트롤러' 예약 판매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