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 잃은 데브시스터즈, 작년 영업손실 121억… 적자악화
2017.02.17 10:4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 2016년 연간 실적 요약 (자료출처: 게임메카 제작)
데브시스터즈는 16일(목), 자사의 2016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성장동력 상실로 적자폭이 커지며 7분기 연속 영업적자에 이르렀다.
이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2016년 매출은 약 152억2,074만 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4,649만 원 대비 22.13% 가량 감소하였다. 영업손실은 121억2,067만 원으로 전년 동기 41억3,447 원에서 악화되었고, 당기순손실도 100억1,536만 원으로 전년 동기 9억2,192만 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이러한 난조는 2013년 ‘쿠키런’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신작 가뭄에, 기존 작품조차 부진한 결과다. 지난해 10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하고 11월 말에는 경영진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기도 했으나 분위기를 반전시키진 못했다.
2017년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지연된 신작을 내놓으며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쿠키런’ IP 신작과 자체 개발 RPG, 젤리팝게임즈가 만드는 퍼즐게임, 엔플에서 제작하는 디펜스게임까지 총 모바일게임 4종이 대기 중이다.
이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2016년 매출은 약 152억2,074만 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4,649만 원 대비 22.13% 가량 감소하였다. 영업손실은 121억2,067만 원으로 전년 동기 41억3,447 원에서 악화되었고, 당기순손실도 100억1,536만 원으로 전년 동기 9억2,192만 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이러한 난조는 2013년 ‘쿠키런’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신작 가뭄에, 기존 작품조차 부진한 결과다. 지난해 10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하고 11월 말에는 경영진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하기도 했으나 분위기를 반전시키진 못했다.
2017년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지연된 신작을 내놓으며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쿠키런’ IP 신작과 자체 개발 RPG, 젤리팝게임즈가 만드는 퍼즐게임, 엔플에서 제작하는 디펜스게임까지 총 모바일게임 4종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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