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VS 도재욱, 아프리카 스타 1 팀 배틀 4강 돌입
2017.03.02 12:0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다방 ASL 팀 배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오는 4일과 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리그 '다방 ASL 팀 배틀' 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4강전은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만큼 컨디셜 조절 및 전략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승자전에 오르는 것이 유리하다.
먼저 4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이영호 팀과 도재욱 팀이 겨룬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영호 팀은 지난 8강에서 팀전에 약점을 보였지만, 4강 준비 기간이 2주로 길었던 만큼 반전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개인전이 강력한 선수가 포진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도재욱 팀은 세 종족이 모인 만큼 상대 팀을 저격하는 전략적인 엔트리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팀장인 도재욱이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더라도 쉽사리 승리 팀을 예측하기 어렵다.
이어서 5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4강 2경기에는 김승현 팀과 김택용 팀이 맞붙는다. 김승현 팀은 전 웅진 스타즈 3인방이 뭉친 만큼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팀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팀전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김택용 팀은 지난 8강에서 김택용, 박수범, 최호선이 고르게 활약한 바 있다. 어느 선수가 출전해도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일 수 있어 탄탄한 엔트리 구성이 가능하다.
한편, '다방 ASL 팀 배틀'은 오는 3월 19일에 열리는 결승전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일요일 저녁 8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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