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사진 없앴다, 아프리카TV 신입사원 공채 시작

아프리카TV는 4월 6일부터 2017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입사지원자의 사진 부착을 없애고, 학력이 아닌 능력 위주의 채용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아프리카TV는 공채 지원 자격 학력 기준을 고졸 이상으로 넓혔다. 더불어 아프리카TV만의 채용전형 '비투비프로그램'이 올해에도 진행된다

▲ 아프리카TV 2017 공개채용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4월 6일부터 2017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입사지원자의 사진 부착을 없애고, 학력이 아닌 능력 위주의 채용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아프리카TV는 공채 지원 자격 학력 기준을 고졸 이상으로 넓혔다. 전형은 고졸과 대졸로 나뉜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제작지원, 영상제작 및 지원, 증권방송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 QA, 모니터링, 고객상담 부문과 AD, FD, 광고영업, 광고기획, 시스템관리로 나뉜다. 총 11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2018년도 졸업자예정자 및 기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며 4월 6일부터 23일까지 아프리카TV 채용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아프리카TV만의 채용전형 '비투비(BTB, Be The BJ)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진행된다. '비투비 프로그램'은 지원자들이 'BJ'가 되고 면접관이 시청자가 되는 이른바, BJ체험 전형이다. 지원자들의 회사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프리카TV 특유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총 8회에 걸친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대학캠퍼스와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 방송도 진행한다.

우선 건국대, 광운대, 한양대, 단국대 및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채용설명회가 열리며 그 중, 4회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아프리카TV 취업설명회는 특집 방송(바로가기)에서 볼 수 있다.

채용설명회 현장에는 아프리카TV 인사 담당자와 동문선배가 직접 나서 아프리카TV에 대한 정보와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