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다!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3’ 공개 서비스 22일에
2017.04.06 16:33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시리즈는 ‘워해머 40,000’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RTS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던 오브 워 2’ 이후 8년간 소식이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던 중 오는 4월에 드디어 ‘던 오브 워 3’ 발매가 확정되며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던 오브 워 3’를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개 서비스가 오는 22일(한국 기준)부터 3일간 진행된다.
‘던 오브 워 3’는 행성 아케론에서 펼쳐지는 스페이스 마린, 엘다, 오크 3종족의 혈투를 담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종족을 선택해 기지를 건설하고 군대를 양성해 전쟁을 벌이는 기본 틀은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고유한 스킬을 지닌 엘리트 유닛 3기, 플레이 스타일을 결정하는 독트린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나만의 전략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던 오브 워 3’ 대부분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종족의 경우 3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종족마다 5종의 엘리트 유닛, 6종의 독트린이 주어진다. 이어서 전투를 진행하는 멀티플레이어 맵 역시 3개가 제공된다.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엘리트 유닛과 독트린, 전장 등은 정식 버전에서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다만 멀티 플레이 이외의 콘텐츠는 제공되지 않으며, 공개 서비스 기간 중에 달성한 업적 등은 초기화될 예정이다.
▲ '던 오브 워 3' 공개 서비스와 정식 출시 콘텐츠 차이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던 오브 워 3’ 공개 서비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뒤에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스팀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또한 UI나 텍스트가 한국어화된 상태로 공개 서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던 오브 워 3’ 공개 서비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은 오는 4월 27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19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 '던 오브 워 3' 트레일러 (영상 출처: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