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방법은?
2017.04.24 14:4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당면 과제와 중장기 발전방안, 그리고 차기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콘텐츠산업의 미래' 세미나가 오는 4월 27일 서울 동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VR산업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연애매니지먼트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11개 협·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동시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콘텐츠기업이 영세성을 극복하고 역량 있는 중견기업,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3개 분야의 발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병민 건국대 교수는 ‘콘텐츠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콘텐츠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창업·인력·금융·기술 등 다각적인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가 '콘텐츠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을 이슈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다. 심 교수는 초연결사회의 도래로 변혁기를 맞게 된 글로벌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 콘텐츠를 세계시장으로 확산시켜 신 한류를 지속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론들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권병웅 중앙대 교수는 '콘텐츠 상생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제작사와 유통업체가 상생협력하고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공동주최 협·단체장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차기 정부의 중·장기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선제적 대비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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