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용 신작, 스페셜포스 VR과 또봇 VR 플레이엑스포 출품
2017.05.24 10:1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페셜포스 VR'(좌)와 '또봇 VR'(dn)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참가한다. '2017 플레이엑스포'에서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VR 게임 HTC 바이브용 '스페셜포스 VR' 및 '또봇 VR'을 공개한다.
'스페셜포스 VR'은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하였으며, PC VR 기기 HTC 바이브를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이다. 엄폐물을 활용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거나 날아오는 포탄을 손으로 잡아 적방향으로 다시 던지는 등 VR 게임 특유의 인터렉티브한 조작이 반영됐다. 여기에 전투 상황에 따라 '나이트뷰' 등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스페셜포스 VR'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6월 중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또봇 VR'은 애니메이션 '또봇' IP를 활용해 '또봇'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과정을 그린 건슈팅 VR 게임이다. '또봇'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모드와 단계별로 등장하는 막강한 보스와 연속적으로 대결하는 보스 레이드 전투모드를 중심으로 한다.. 더불어 VR로 구현된 여러 '또봇' 캐릭터들을 수집해 육성하고 강화하는 재미도 갖췄다. '또봇 VR'은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된다.
'스페셜포스 VR'와 '또봇 VR' 모두 HTC 바이브의 공간인식 기술을 통해 유저의 움직임을 게임에 반영했다. 여기에 두 게임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콘텐츠 전문 B2B 마켓 'MIPTV 2017'에 출품된 바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팀장은 "향후 VR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세상이 될 것이며 VR 게임은 생활의 핵심 콘텐츠로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2017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자사가 VR 게임기술의 정수를 담아 개발한 '스페셜포스 VR' 및 '또봇 VR' 게임의 체험존을 운영하므로 VR 환경이 가져올 게임플레이의 즐거움을 한발 앞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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