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와 닌텐도 합작 사실로?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 유출
2017.05.24 11:54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한때 해외 커뮤니티 사이에서, 유비소프트 ‘레이맨’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 ‘엽기토끼’가 닌텐도의 ‘마리오’와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 바 있다. 다만, 그에 대한 명확한 확증이 없었던 상태였는데, 이번에 그 소문이 사실로 될 수 있는 이미지가 처음으로 유출됐다. 5월 23일, 해외 포럼 사이트 네오가프를 통해, 유비소프트의 신작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 유출 이미지 (사진출처: NeoGAF)
한때 해외 커뮤니티 사이에서, 유비소프트 ‘레이맨’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 ‘엽기토끼’가 닌텐도의 ‘마리오’와 크로스오버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 바 있다. 다만, 그에 대한 명확한 확증이 없었던 상태였는데, 이번에 그 소문을 사실로 입증할 수 있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5월 23일(현지시간), 해외 포럼 사이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유비소프트의 신작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유출된 이미지가 소문으로만 떠돌던 닌텐도와 유비소프트의 크로스오버 타이틀이라는 점이다.
유출된 신작의 이름은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유비소프트에서 개발을 맡은 어드벤처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두 캐릭터의 만남이다. 이미지에서는 닌텐도의 ‘마리오’와 ‘루이지’ 그리고 ‘피치 공주’뿐만 아니라, 그들로 분장한 유비소프트 ‘레이맨’에 나오는 ‘엽기토끼(Rabbid)’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정보에 따르면 게임에서는 이런 캐릭터들이 총 8명 등장하며, 모두 각기 다른 능력과 플레이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주요 캐릭터들이 들고 있는 대포 형태의 무기도 눈길을 끄는 부분 중 하나다. 본래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총기를 무기로 다룬 적이 없는데, 이번 신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유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해외 매체인 닌텐도월드리포트에서 내부 소식통을 통해 사실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이전에도 ‘저스트 댄스’ 외에도,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닌텐도 스위치용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사실이라는데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출된 ‘마리오+래비드 킹덤 배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 개최되는 ‘E3 2017’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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