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판 유희왕 되나, 카드게임 '궨트' 공개 서비스 시작
2017.05.25 14:43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에서 많은 사람들을 ‘한판 더’ 부르짖게 만들었던 미니게임 ‘궨트’가 별도의 온라인게임으로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CD프로젝트레드가 25일(목), 자사의 온라인 카드게임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이하 궨트)’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 게임은 PC, PS4, Xbox One 기종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궨트’는 CD프로젝트레드의 간판 RPG ‘더 위쳐 3’에서 선보인 미니게임 기반의 온라인 카드게임이다. 카드로는 원작에 나온 주요 세력의 인물이나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모두 고유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현재 세력으로는 ‘스켈리게’, ‘북부 왕국’, ‘스코이아텔’, ‘닐프가드’, 그리고 ‘괴물’ 총 5개가 존재한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 직접 10개의 카드로 이루어진 덱을 구성한 다음, 이를 전장에 턴마다 배치하게 된다. 이후, 마지막 턴에 가장 높은 전투력을 지닌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된다.
혼자서 즐기던 원작의 ‘궨트’와는 달리, 이번 신작에서는 멀티플레이 대전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여기에 카드 비주얼과 연출도 강화해, 전보다 훨씬 박력 넘치는 대전을 그려냈다. 실제로 플레이 영상에서는 카드를 낼 때마다 전장에 눈보라가 몰아치거나, 카드에 그려진 병력들이 실감나는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튜토리얼 모드 ‘챌린지’와 새로운 카드 20종을 더하는 등 전략적인 재미를 늘려줄 요소를 새로 더했다. 또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지적된 부분들도 대폭 개선됐다.
‘궨트’는 현재 PS4, Xbox One, PC로 플레이 가능하며,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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