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감동의 귀환… 명작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한다
2017.06.13 12:33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2000년대 중반 PS2 황금기를 이끈 명작 ‘완다와 거상’이 현세대기로 부활한다. PS3에서 보여준 리마스터 정도가 아니라, 최신 사양에 걸맞게 완전히 일신된 리메이크 출시다.
소니는 13일(화),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를 최초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PS4로 묘사되는 섬세하고 사실적인 자연 풍광과 압도적인 ‘거상’의 존재감, 그리고 그 몸체를 부드럽게 타고 오르는 소년 ‘완다’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텍스처를 일부 개선하는 리마스터(remaster)가 아니라, 바닥부터 다시 만드는 리메이크(remake)인 것.
2005년작 액션 어드벤처 ‘완다와 거상’은 천재 디렉터로 통하는 우에다 후미토의 두 번째 게임이다. 전작 ‘이코’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연출과 음울한 정서가 더욱 강화되어, 사랑하는 소녀를 살리기 위해 마신을 봉인한 ‘거상’들과 싸우는 소년의 사투가 절절하게 다가온다. 특히 캐릭터의 수십 배에 달하는 거대한 적을 공략하는 방식은 훗날 수많은 게임에 영향을 끼쳤다.
두고두고 명작으로 회자되는 게임인 만큼 2011년 PS3로 HD 리마스터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전면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PS4 ‘완다와 거상’은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소니는 13일(화),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를 최초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PS4로 묘사되는 섬세하고 사실적인 자연 풍광과 압도적인 ‘거상’의 존재감, 그리고 그 몸체를 부드럽게 타고 오르는 소년 ‘완다’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텍스처를 일부 개선하는 리마스터(remaster)가 아니라, 바닥부터 다시 만드는 리메이크(remake)인 것.
2005년작 액션 어드벤처 ‘완다와 거상’은 천재 디렉터로 통하는 우에다 후미토의 두 번째 게임이다. 전작 ‘이코’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연출과 음울한 정서가 더욱 강화되어, 사랑하는 소녀를 살리기 위해 마신을 봉인한 ‘거상’들과 싸우는 소년의 사투가 절절하게 다가온다. 특히 캐릭터의 수십 배에 달하는 거대한 적을 공략하는 방식은 훗날 수많은 게임에 영향을 끼쳤다.
두고두고 명작으로 회자되는 게임인 만큼 2011년 PS3로 HD 리마스터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전면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PS4 ‘완다와 거상’은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 트레일러 주요 장면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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