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개성 앞세웠다,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 후보 공개
2017.06.19 20:1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게임인재단 CI (사진제공: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은 지난 6월 16일,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제 18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 후보작 '탑 리스트' 5개 타이틀을 공개했다.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게임은 겜브릿지 '에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 키위웍스 '마녀의 샘3', 아크게임스튜디오 'Zombie Sweeper', 디지털펑트 'Alice in cube', 해피래빗쇼 '해피앤스마일' 등 총 다섯 작품이다.
'에프터 데이즈 EP1: 신두팔촉'는 2015년 네팔 대지진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게임으로, 게임 매출의 일정 부분을 게임의 배경. 네팔 신두팔촉현 잇촉마을 지진 복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녀의 샘 3'는 1편이 두 차례 탑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취 그리고 시리즈 특유의 멀티 엔딩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려 한다.
'Zombie Sweeper'는 지뢰찾기 게임에서 착안한 퍼즐과 액션을 접목한 게임으로,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과 유려한 에니메이션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Alice in cube'는 다면체 큐브를 조작해 주인공 앨리스를 탈출 시키는 퍼즐 게임이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비주얼, 여기에 RPG 요소를 넣었다.
'해피앤스마일'은 진행형 액션 아케이드 게임에 TCG 요소를 접목해 전략성을 높였다. 여기에 카툰 풍의 귀여운 동물들이 도심에서 펼치는 액션도 눈길을 끈다.
게임인재단은 "18회차 탑리스트에 선정된 게임들은 각각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모바일게임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고,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7전 8기의 자세로 임하는 게임 등 지금 시대의 국내 게임 개발 환경과 시대적 의미를 함축한 타이틀들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힘내라! 게임인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모바일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번에 탑 리스트에 선정된 5개 타이틀의 게임 소개 영상은 게임인재단 공식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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