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와 네오플, 제주 청년의 문화사업 지원한다

▲ 네오-제주 올해 상반기 활동 이미지 (사진제공: 엔엑스씨)

엔엑스씨와 네오플은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청년 지원 프로젝트 '네오-제주' 청년 문화기획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대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지원금 최대 200만 원과 SNS 홍보가 지원된다. 제주 청년 대상 문화사업을 기획 중인 제주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모든 제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야 하며, ▶1년 이상 제주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이어야 한다. 신청 및 문의는 [e-mail]으로 하면 된다.

'네오-제주'는 제주 청년들이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5년 8월 시작 후 56회 문화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청년 1,63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제주청년문제해결마라톤캠프 '제주청년네트워크' ▶영상제 '공드리' ▶Humans of Jeju '창작집단0' ▶제주대 출신 청년음악가 모임 Hyuns Company 등 4개 팀이 선발된 바 있다.

엔엑스씨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새로운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발굴되면서, 더욱 다양한 청년활동들이 제주에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의 실험적인 생각들이 제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