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법적 분쟁 여파, 위메이드 2분기 실적 '적자전환'
2017.08.09 11:0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9일,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르의 전설 2’ 로열티 매출 대부분이 아직 인식되지 않아 성과는 저조한 실정이다.국제회계기준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약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9억 원 대비 1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2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법인세차감전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손실은 8,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 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2017년 2분기 실적 요약 (자료출처: 위메이드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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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조 이상의 가치, '미르의 전설 2' 15년 갈등을 짚어보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9일(수),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르의 전설 2’ 로열티 매출 대부분이 아직 인식되지 않아 성과는 저조한 실정이다.
국제회계기준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약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9억 원 대비 1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2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일회성 매출 제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존재하며, 해당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미인식 매출이 반영되리란 것이 위메이드의 입장이다.
또한 실적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합작법인(JV) ▲<미르의 전설> IP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지난달 위메이드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합작법인의 첫 단추를 꿰었다.
이러한 일환으로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즈스타게임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주최하는 WCA와 ‘미르의 전설2’ 대회 관련 개최 및 방송 권한에 대한 수권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덕청성락의 HTML5 게임 ‘전기래료’가 7월 중출시됐고, 팀탑 게임즈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라이선스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끝으로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과 ‘미르 모바일(가칭)’ 등 대작 모바일게임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피싱 스트라이크’ 막바지 개발도 한창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분기 법적 분쟁으로 인해 매출을 인식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면 한꺼번에 인식될 부분이다”이라며 “향후에도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합작법인, 신규 IP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액토즈소프트가 샨다와 진행한 ‘미르의 전설2’ 계약 연장에 대하여선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소송 중이며, 8월 말까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샨다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설령 기각되더라도 그것은 액토즈의 독단이므로 위메이드는 따로 추가적인 파트너쉽을 찾을 것”이라며 거듭 강경한 대응을 암시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9일(수),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르의 전설 2’ 로열티 매출 대부분이 아직 인식되지 않아 성과는 저조한 실정이다.
국제회계기준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약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9억 원 대비 1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2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일회성 매출 제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존재하며, 해당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미인식 매출이 반영되리란 것이 위메이드의 입장이다.
또한 실적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합작법인(JV) ▲<미르의 전설> IP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미 지난달 위메이드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합작법인의 첫 단추를 꿰었다.
이러한 일환으로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즈스타게임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주최하는 WCA와 ‘미르의 전설2’ 대회 관련 개최 및 방송 권한에 대한 수권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덕청성락의 HTML5 게임 ‘전기래료’가 7월 중출시됐고, 팀탑 게임즈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라이선스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끝으로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과 ‘미르 모바일(가칭)’ 등 대작 모바일게임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피싱 스트라이크’ 막바지 개발도 한창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분기 법적 분쟁으로 인해 매출을 인식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면 한꺼번에 인식될 부분이다”이라며 “향후에도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합작법인, 신규 IP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액토즈소프트가 샨다와 진행한 ‘미르의 전설2’ 계약 연장에 대하여선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소송 중이며, 8월 말까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샨다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설령 기각되더라도 그것은 액토즈의 독단이므로 위메이드는 따로 추가적인 파트너쉽을 찾을 것”이라며 거듭 강경한 대응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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