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진화가 곧 힘, 스타크래프트 2 차기 사령관은 ‘데하카’
2017.08.22 04:07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프로토스의 전사 ‘피닉스’에 이어, 이번에 ‘스타크래프트 2’ 협동 모드 차기 사령관으로 원시 저그의 우두머리 ‘데하카’가 발탁됐다. 블리자드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프리뷰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자사의 RTS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신규 사령관 ‘데하카’를 공개했다. ‘데하카’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나온 강력한 원시 저그의 우두머리다


프로토스의 전사 ‘피닉스’에 이은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2’ 협동 모드 차기 사령관으로 원시 저그의 우두머리 ‘데하카’가 발탁됐다.
블리자드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프리뷰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자사의 RTS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신규 사령관 ‘데하카’를 공개했다.
‘데하카’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나온 강력한 원시 저그 우두머리로, 자신의 진화를 위해 여러 종족의 정수를 수집하려는 괴물이다. 실제 게임에서도 이런 특성이 반영되어, 쓰러뜨린 적의 정수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간다. 처음에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지만, 정수를 수집해나가면서 점차 몸집이 거대해지고 공격력도 강해진다.
주요 스킬로는 도약해서 적을 눌러버리거나, 주위 적을 느리게 하는 등이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스킬은 바로 ‘삼키기’다. ‘데하카’는 주위 적을 삼켜서 단번에 처치할 수 있는데, 삼킨 적의 종류에 따라 여러 부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가령, 생체 유닛을 삼키면 체력이 회복되고, 공중 유닛을 삼키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진다. 점차 강력해짐에 따라, 나중에는 은신 감지, 지속적인 회복 등 다양한 지속 효과까지 추가로 붙는다.
‘데하카’가 부리는 유닛 역시 범상치 않다. 본디 약육강식이라는 말에 충실한 무리답게, 게임에서 이들은 서로 싸워서 진화를 한다. 한 예로, ‘저글링’은 ‘라바사우르스’로, ‘울트라리스크’는 ‘티라노조르’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나중에는 필요한 자원만 충분하다면 아군으로 다른 원시 저그 우두머리를 소환해, 특정 지점에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2’ 신규 사령관 ‘데하카’는 8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7’ 블리자드 부스에서 체험 가능하다.



▲ 신규 사령관 '데하카' 스크린샷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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