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수사극 'L.A.느와르' 현세대 콘솔과 VR로 컴백
2017.09.08 11:41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L.A.느와르'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락스타게임즈)
락스타 게임즈는 오는 11월 14일, 자사의 형사 스릴러 'L.A.느와르'를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 또한, 락스타게임즈의 첫 VR타이틀 'L.A.느와르: 더 VR 케이스 파일'도 만나볼 수 있다.
'L.A.느와르'는 194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추하고 폭력적인 이면을 다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참전 용사 출신의 형사 '콜 펠프스'가 되어 여러 사건을 조사하며, 전쟁 후 L.A.의 어둠에 한 걸음씩 다가가게 된다. 실제 범죄에서 영감을 얻은 사건을 담아 생생한 시대적 분위기를 구현하고, 용의자, 증인과의 심리전을 담으며 몰입감을 더했다.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되는 'L.A.느와르'는 오리지널 게임 전체와 모든 DLC를 포함한다. 여기에 향상된 광원 효과, 고해상도 텍스처 등을 통해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사한다. 게임은 1080p 해상도로 즐길 수 있으며, PS4 Pro나 Xbox One X에서는 4K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모든 콘텐츠와 함께 자이로스코프, 제스처 기반 조작, HD 진동, 상황별 터치 스크린 조작 등, 닌텐도 스위치만의 특징을 십분 활용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PS4와 Xbox One 버전만 출시될 예정이며, 2011년도 정식 출시 당시와 마찬가지로 한국어화도 진행되지 않는다.
함께 발매되는 VR버전은 오리지널 게임에 등장했던 사건 중 7개를 VR에 맞춰 다시 제작한 게임으로, HTC 바이브를 쓰고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숨막히는 액션과 진정한 범죄 수사 작업을 펼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상호 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