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시 앞둔 '라인 블리치', 사전등록 50만 명 몰렸다
2017.09.08 18:1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일본 사전등록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라인 블리치' (사진제공: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7월 31일부터 모바일 게임 플랫폼 '라인 게임'을 통해 일본에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라인 블리치 : 파라다이스 로스트(LINE BLEACH : Paradise Lost, 이하 라인 블리치)’가 사전등록 신청자 수 5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인 블리치’는 인기 만화·애니메이션인 ‘블리치’ 세계관과 캐릭터를 게임 속에 구현한 3D 모바일 액션 RPG다.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공개된 스크린샷이 원작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트위터 등 입소문을 통해 사전등록자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초반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은 일본 시장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BLEACH’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순수 마니아들의 관심만으로 사전등록자가 50만을 돌파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블리치'는 일본 내 약 9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원작 만화 흥행을 바탕으로 TV, 극장판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실사판으로 제작된 영화가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이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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