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승자, 배틀그라운드 동접 184만 돌파
2017.10.07 12:5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최고 동시접속자 184만 명을 기록한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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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동시 접속자 수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질주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어졌다. '배틀그라운드'는 연휴 막바지인 6일 자정, 동시접속자 184만 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하위 게임과의 차이도 점점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미 1위 '배틀그라운드'와 2위인 '도타 2'와의 격차는 3배 가까이 벌어졌고, 10위까지 모든 게임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다 합친 것보다도 많다.
'배틀그라운드'는 9월 17일 134만 명, 9월 23일 146만 명을 기록하며 주 단위로 10만 명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이번에는 2주 만에 40만 명 가까이 뛰어올랐다. 추석 연휴로 인한 아시아, 특히 중국 지역 접속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에서도 이번 주는 국경절·중추절 기간으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다만, 늘어나는 동시접속자 수를 감당하지 못하는 서버 상태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는 세계적으로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하는 밤 11~12시(국내시간 기준) 사이 접속 장애 현상이 늘 반복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개발진은 4일, 공지사항을 통해 "로비 서버는 최대 100만 동시접속자를 예상해 설계되었다"라며 "7월부터 새로운 서버를 개발했으나 사용자 증가 속도가 개발 속도보다 빨라 많은 장애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헀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를 통해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 100만을 돌파했으며, 9월에는 판매량 1,200만 장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배틀그라운드'는 올 연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된다. 또한 MS와의 협력을 통해 Xbox One 콘솔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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