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랙 사라질까? ‘배틀그라운드’에 한국서버 열린다
2017.10.17 13:49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배틀그라운드'에 한국서버가 추가된다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오는 20일, 주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한국서버가 추가된다.
블루홀은 지난 16일, 30주차 주간 패치노트를 공개하고, 17일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에 들어갔다.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국, 일본서버의 추가다. ‘배틀그라운드’는 지금까지 북미, 아시아, 태평양 등에 서버를 두고 있었는데, 전세계 유저가 한정된 서버에 몰리다 보니 랙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서버가 추가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플레이어 전적을 기록하는 리더보드 최적화 작업도 진행된다. 다만 리더보드 시스템 업데이트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려, ‘배틀그라운드’ 새 시즌은 당초 알려졌던 17일이 아닌 20일에 시작된다. 또한, 17일 점검 이후 새 시즌 시작까지 일시적으로 리더보드 기록 노출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작섬 아이템 스폰 등급 하향, 각종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된다.
블루홀은 정식 론칭까지의 방향성도 밝혔다. PC버전의 경우, 게임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기 위해 이번 주 이후로는 라이브 서버 패치를 잠시 중단한다. 또한, 테스트 서버를 열고 ‘지형지물 넘기’ 등 게임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테스트한다.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는 한 달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테스트 서버 운영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억세스)로 출시된 TPS로, 10월 12일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2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게임은 연내 PC 정식 출시 및 콘솔버전 테스트(Xbox 게임 프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국내 정식 서비스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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