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롤드컵, 올해도 성사된 한국팀 간 결승전
2017.10.30 13:34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 진출팀이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4강전은 9,000 여 석의 좌석이 판매 개시 30분만에 모두 매진되고 상하이 시내 버스 정류장 곳곳에 중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배너가 걸리는 등 4강전 두 경기 모두 한국팀 대 중국팀 대진이 이뤄지며 현지의 관심이 쏟아졌다

▲ 인산인해를 이룬 '2017 롤드컵' 경기장 풍경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2017 롤드컵' 행사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인산인해를 이룬 '2017 롤드컵' 경기장 풍경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 진출팀이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로 결정됐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4강전은 9,000여 석의 좌석이 판매 개시 30분만에 모두 매진되고 상하이 시내 버스 정류장 곳곳에 중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배너가 걸리는 등 4강전 두 경기 모두 한국팀 대 중국팀 대진이 이뤄지며 현지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틀 동안 치러진 4강전 경기 결과,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텔레콤 T1은 28일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RNG)을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눌렀고, 삼성 갤럭시는 29일 중국의 마지막 자존심 팀WE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팀간 결승이 성사된 셈이다.
SK텔레콤 T1은 그룹 스테이지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승리한 경기가 없어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위기에 몰릴 때마다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선수 등이 구원 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우려가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삼성 갤럭시도 그룹 스테이지에서 다소 부진했던 ‘크라운’ 이민호 선수까지 제 기량을 되찾으며, 8강전에서 LCK 서머 우승팀 롱주 게이밍을 3대 0으로 꺾는 등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로써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는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결승전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시간 기준 11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한편, 결승전 전날에는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DJ 앨런 워커를 필두로, 2015년 롤드컵 테마곡 및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바이’의 테마송을 불렀던 니키 테일러 등 10팀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 '2017 롤드컵' 행사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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