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 12월 12일 출시, PC 정식버전도 곧
2017.11.01 11:3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지난 'E3 2017'을 통해 처음 발표된 '배틀그라운드' Xbox One 버전 (사진출처: 중계 영상 갈무리)
아직 개발 단계인 '앞서 해보기' 상태로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드디어 정식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먼저, Xbox One 콘솔 버전은 12월 12일 출시된다. '배틀그라운드' 메인 개발자 '플레이어언노운' 브랜든 그린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개최된 게임쇼 '파리 게임스 위크(Paris Games Week)' 무대에 올라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12일부터 Xbox One 유저들은 Xbox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앞서 해보기 버전에 접속할 수 있다. Xbox One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인게임 아이템 결제 기능이 없는 대신, '워리어 팩', '액세서리 팩', '트랙슈트 팩'의 한정판 꾸미기 패키지 3종이 별도 출시된다. 상세 패키지 아이템 내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 Xbox One 버전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될 '워리어 팩' 아이템 (사진출처: Xbox Wire)
다만, Xbox One '배틀그라운드' 정식 버전은 해를 넘길 듯 하다. 개발사 펍지는 PC 버전과 콘솔 버전을 동시에 개발 중이지만, 플랫폼 특성에 맞춘 별도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펍지 측은 12월 12일부터 Xbox One 유저들을 상대로 다양한 피드백을 얻어 정식 출시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유저들이 기다리던 PC판 '배틀그라운드' 정식 버전(Ver 1.0) 출시 시기도 12월 말로 공식 발표됐다. 아직 세부적인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초 예상과 같이 올해 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식 버전에서는 사막을 테마로 한 신규 맵을 포함해 기어오르기와 뛰어넘기 등 새로운 모션을 핵심으로, 게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신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11월 14일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 모델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패키지 미구매자도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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