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전장 열린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시작
2017.11.14 11:22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14일 오후 5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식 페이지)
카카오게임즈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가 14일 오후 5시 시작된다.
국내 서비스는 신설된 카카오 서버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버 이용 시 스팀 및 기타 플랫폼 이용자와 분리돼 카카오게임 이용자들끼리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4일 서비스 시작 시점에는 1인 플레이 모드인 '솔로전'만 선보여지며, 2인 '듀오전'과 3~4인 '스쿼드전' 모드는 향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또한, 기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리더보드 형평성을 위해 당분간은 '프리시즌'이 진행된다. 정식 시즌은 향후 글로벌 서버 리더보드가 초기화되는 시점부터 적용되며, 게임 전적 역시 리더보드가 초기화 시점에 맞춰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불법프로그램(핵) 사용 및 불건전 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동일 명의 계정 중 1개 계정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다. 계정이 차단될 경우 다른 동일 명의 계정으로도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
신규 이용자들은 스팀 버전과 동일하게 '배틀그라운드' 패키지(3만 2,000원)를 구매해야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음게임 가맹 PC방에서는 패키지 구매 없이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유료화 모델은 기존 스팀 서비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게임 밸런스와 관련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스팀 서비스와 관련하여 지역락과 같은 조치는 진행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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