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킹덤 언더 파이어 2', 중동과 인도 진출한다
2017.12.01 11:0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블루사이드 중동 및 인도 게임 시장 진출 전략적 협업 계약식 현장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는 11월 30일,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와 시티텔레콤과 '킹덤 언더 파이어 2' 중동권 및 인도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사이드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한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흐드 빈 무크린 왕자(Fahd bin Muqrin)가 운영하는 투자회사 '알헤르마스 글로벌 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부동산 개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무역업을 중심으로 투자 중이다.
시티텔레콤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리미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페르시아만 주요 6개국 지역협력기구 'GCC' 권역 내에서 5,600만명의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블루사이드와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 시티텔레콤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블루사이드의 게임을 중동과 인도,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는 자사 인프라 및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퍼블리싱 계약부터 게임 출시까지 필요한 기반과 환경을 구축하며, 시티텔레콤은 5,600만 회원 DB를 기반으로 중동 게이머에게 게임을 전파할 예정이다.
블루사이드는 이번 계약에 맞춰 PC 버전으로 개발 중인 '킹덤 언더 파이어 2'를 중동과 인도에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게임 핵심 코드는 살리되 중동과 인도 시장을 겨냥한 캐릭터성과 액션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에이에이치 그룹 코리아 김민수 대표이사는 "블루사이드가 갖추고 있는 게임 콘텐츠들의 경쟁력, 그리고 높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유한 자체 게임 엔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라며 "이런 우수한 콘텐츠들을 자사의 네트워크와 연결,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중동과 인도 게임 시장에서 극대화하고 싶어 계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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