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에 이어 몬스터 사냥, '몬헌 월드'에 단테가 온다
2018.03.14 11:13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몬스터 헌터 월드' 콜라보레이션 소개 영상 (영상출처: '몬스터 헌터' 공식 유튜브)
사악한 악마도 눈물 흘리게 하는 악마 사냥꾼 단테가 새로운 사냥감에 도전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HD 콜렉션’ 발매를 기념해 ‘몬스터 헌터 월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된 것이다.
캡콤은 13일, ‘몬스터 헌터 월드’와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단테를 상징하는 붉은 코트, 그리고 포스엣지, 아라스톨 두 자루의 마검을 모티브로 하는 차지액스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방어구의 경우, 자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캐릭터 외모까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배포되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5’ 류 방어구나 ‘호라이즌 제로 던’ 에일로이 방어구처럼 한 세트를 전부 갖춰 입어야만 하는 ‘원세트 방어구’로 추측된다. 장비를 입었을 때 어떤 스킬이 발동하는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콜라보레이션 무기는 한손검과 도끼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싸우는 차지액스다. 다만, 기존 차지액스와는 다른 특징이 있다. 먼저 한손검 모드에서 오른손에 방패를 들지 않고, 포스엣지 한 자루만 휘두른다. 오른손에는 방패 대신 동일한 역할을 하는 마법진이 둘러져 있어, 방패치기 등의 액션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끼모드로 전환하면 포스엣지를 아라스톨로 바꿔 휘두르는 것이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초고출력 해방베기를 사용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테를 상징하는 쌍권총, 에보니와 아이보리를 난사하는 모션까지 추가된다. 특히 양 옆으로 권총을 쏠 때는 실제로 몬스터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지난 번 ‘스트리트 파이터 5’ 콜라보레이션에서 몬스터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파동권’ 제스처가 별도 판매됐던 것처럼, 쌍권총 난사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레이션의 시기 및 획득 방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몬스터 헌터 월드'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레이션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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