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개 앞둔 '궨트', 한국어 버전 테스터 모집 시작
2018.03.25 14:5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궨트'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페이지)
CD프로젝트레드의 카드 게임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이하 궨트)'가 국내 입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한국어 버전을 미리 체험해볼 테스터 모집에 나선 것이다. '궨트' 한국어 버전은 5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CD프로젝트레드는 지난 3월 24일부터 '궨트' 한국어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스터 모집은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궨트' 공식 페이지(바로가기)에서 '무료 플레이'를 누른 후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테스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초 한국 전담팀을 신설한 CD프로젝트레드는 이전부터 '궨트' 한국어 버전 공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다. 올해 1월에는 '게롤트'를 비롯한 캐릭터 5명의 대사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한국어 더빙 영상이 공개됐으며, 3월 초에는 '궨트' 한국어 버전을 5월에 공개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어 버전 테스터 모집에 나서며 '궨트' 국내 출시에 더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궨트'는 CD프로젝트레드의 대표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 있던 미니게임을 별도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원작 주요 세력과 몬스터 등이 카드로 등장하며 지난 2017년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바 있다. 과연 '궨트'의 한국어 버전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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