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자도 될 수 있다, 서부 MMORPG 와일드 웨스트 5월 스팀에
2018.04.28 12:48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 스팀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비정한 서부를 그린 MMORPG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이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총을 쥐고 말을 몰며 자유로운 서부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개발사 612게임즈는 28일,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앞서 해보기를 진행 중인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은 오는 5월 10일, 스팀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따라서 스팀 계정을 가진 유저들도 간편하게 게임을 구매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미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구매하면 당장 앞서 해보기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고, 다른 사람보다 2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나 무기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도 추가로 제공된다.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은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다. 플레이어는 두 가지 세력 중 하나에 속하며, 영토를 지배하기 위한 전투에 나서게 된다. 타인을 속이거나 죽이며 물건을 빼앗는 무법자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 외에도 농장을 구매해 작물을 키우거나 광산에서 금을 캐는 삶을 보내거나, 누구도 밟지 않은 미지의 영역을 탐험할 수도 있다.
현재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은 가장 저렴한 ‘타우니 에디션’이 29.99유로(한화 약 3만 8,000원), 다양한 추가 아이템이 포함된 ‘파이오니어 에디션’이 49.99유로(한화 약 6만 4,000원)에 판매 중이다. 스팀 정식 출시판 가격이나 특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와일드 웨스트 온라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